린드그렌 전쟁 일기 1939-1945 - 린드그렌이 남긴 전쟁의 기록과 삶의 고백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이명아 옮김 / 시공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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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로 우명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1939년 9월부터 1945년 12월 전쟁이 끝날 때까지 17권의 일기를 썼다📚
안네의 일기가 유대인 소녀가 써내려간 처절한 입장이라면이 책은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의 한 여성으로 전쟁 앞에서의 무력감을 보여준다 일기에는 식량배급표, 신문기사, 사진도 붙어 있어 역사적으로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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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기대하는 크리스마스🎄의 일기를 필사하였다 글자를 한자씩 필사하면서 든 생각은 ‘그럼에도 삶은 계속 된다’ 어떤 해는 전쟁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자책감이 또 어떤 해는 이전 년도보댜 풍족함에 감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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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시간에만 배웠던 제2차세계대전는 내 머리속에 압축되어 연도로만 남아있었는데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다
책을 읽다가 주변 상황도 궁금해서 2차세계대전 검색을 했는데 “장소:남극대륙을 제외한 전세계”라고 적혀있다
작가는 이 혼란 속에서 도피가 아닌 용감하고 씩씩한 삐삐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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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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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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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제가 틀린그림찾기 아니 정확한 표현으로 하면 다른그림 찾기 게임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어릴 때 틀린 그림찾기가 신문에 많이 실렸었어요. 초중고 때는 오락실에 가서 친구 둘셋이 한 게임기에 붙어서 다른 그림을 찾았습니다. 그 때 느낀 것은 각자 그림을 보는 관점이 달라서 찾는 것이 달랐습니다. 저는 절대 안 보이는데 친구가 찾고 나서 엇 달랐었구나 했던 적이 많았어요

다른그림 찾기를 좋아해서 명화 속 다른 그림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이라고 부제가 붙은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제목만 봐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좋아하는 게임처럼 특이한 미술책에 매력을 느꼈어요.



책의 구성은 1. 인물 속 2.풍경 속 3.일상 속 4.색과 모양속 5.상상과 추상 속 에서 집중력 찾기로 되어 있습니다.



책에도 동선이 있습니다. 책의 설명을 한번만 따라해보면 다음 그림부터는 자동으로 같은 동선으로 따라갑니다.

미술관 바닥에도 동선이 있는데 책에도 동선이 있다니 재미있습니다.

고흐의 우체부 그림처럼 눈에 익은 그림도 있었고 <눈먼 소녀> 이 그림은 제가 처음 봅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먼저 앞장의 원본 그림을 집중해서 보고 그림을 설명을 봅니다.



뒷장을 넘겨서 화가에 대한 설명을 보고 달라진 그림을 보면서 다른 부분을 찾아봅시다 찾으셨나요?

잘 모르신다면 앞장에 가서 컨닝을 슬쩍하고 다시 뒷장으로 돌아오세요 제가 눈 감아드립니다

답은 재미있게 핸드폰으로 큐알을 찍으면 답이 짜잔!



몇개 찾으셨나요? 저는 저 여인의 숄에 붙은 나비를 못찾았네요. 집중력이 살짝 부족했나 봅니다.

표지에는 (예술과 집중력이 만나는 시간 하루 10분, 명화에 몰입하다) 라고 써 있습니다. 하루에 다 읽는 것보다는 하루에 몇 개의 그림씩 감상하며 천천히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초등학생 1학년 조카가 놀러와서 같이 찾아봤는데 집중해서 잘 찾더라구요. 초등학교 고학년정도라면 그림설명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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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지음, 이동윤 옮김 / 푸른숲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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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쉽지 않은 책을 읽었다 

초반부터 내 머릿속에 스크린이 생겼고 “석호”“곶” “만”등 익숙하지 않은 지형을 상상하다가 결국 이미지검색까지 하면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줄거리

19세기 풍파가 휘몰아치고 유빙이 떠다니는 바다 위, 데메테르호라눈 범선 한 척이 한 무리의 용감한 원정대를 싣고 움직인다. 이들 목표는 해안 절벽에 숨은 ‘균열’을 찾는 것

그러나 목표물을 발견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한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에는 더디게 읽혔다 100페이지 넘어가니 재미있어지는데 잉 내가 아편을 먹었는가?

아니 분명히 사일러스가 죽었는데 왜 이야기는 계속되고 시대가 바뀌어 있다 어질어질하다😨

범선은 증기선으로 비행선으로 우주선으로🚀 책을 덮고난 후 앞쪽의 문장들이 뒷부분을 위한 스포일러처럼 느껴졌다 

P.41 자네가 지어내는 공상이야기는 이미 우리의 순진한 믿음을 지나치게 시험했어. 증기로 가는 배, 재장전 없이 다섯번 발사할 수 있는 총 (중략) 달에 소풍이라도 가게 되는걸까? 

📚

밀실까지는 아니지만 외부로 나갈 수 없는 탈 것🚢🚀에 갇혀있고 반복되는 죽움과 반복되는 탐사 

뭔지 모르겠지만 균열 너머에 존해하는 미지의 구조물

😉

그냥 넘겼을 부분들을 뒤에 SF평론가 해설을 읽어보니 천천히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어릴 때 해저2만리,15소년 표류기 쥘베른 소설을 좋아했는데 그 때의 감각이 되살아났다 나 모험이야기 좋아했었구나

4부작으로 누가 영화 만들어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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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호의에는 이유가 없어서 - 악어, 나귀 그리고 들풀이 보여준 날들에 대해
김동영(김줄스) 지음 / 인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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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줄스 #동물의호의에는이유가없어서 

본인이 육지거북이를🐢 처음 키울 때만 해도 육지거북을 키우는 사람이 적어서 네이버의 거북이공원 카페와 김줄스 유튜브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내방역 가까이에 살았을 때 마침 줄스 매장이 오픈을 해서 얼마나 좋았던지  

거북이 사료를 사러가서 “저 구경 좀 할게요”하며 신기한 동물들을 한참 구경하고 왔었다! 지하에 내려가는 계단부터 바크 냄새가 나면 두근두근🦖

바로 그 분이 책을 내셨다! 나 혼자 내적 친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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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소개글을 보면 수의대에 갈 성적이되지 않아 동물수입회사를 열여덟에 창업😲 열일곱까지는 저와 비슷한 인생을 사셨네요 나도 동물과 늘 함께 있었고 초중학교 때까지는 장래희망이 수의사였는데 음 수의대 갈 성적이 아니였어요 ㅠㅠ  다른점은 줄스님은 어린 나이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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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유튜버 + 대형 파충류 매장 그의 성공 뒤에는 

동물을 수입하면서 사기도 당하고 정식으로 수입했음에도 끊임 없는 신고, 주변의 시기가 있었다 

무엇보다 수입 도중에 동물이 폐사를 했을 때의 속상함이 책을 통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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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 유튜브 영상이 🐊희귀동물 영상에서 ➡️ 연못파는 영상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귀농 동물농장이 되었다🐑🐤

부러워지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막히는 도로를 뚫고 회사 가서 녹초가 되어 퇴근 후 영상 보며 대리만족!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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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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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코딱지 1 : 정의로운 일에 쓸 것 야광 코딱지 1
도대체 지음, 심보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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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작가님 팬이라 분명 엉뚱한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더더더 웃기다

코딱지 색과 비슷한 초록색 배경 찾아서 표지 찍음 ㅎㅎㅎ


심보영님 그림은 귀엽고 소중하다☺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작가님 두 분 친필사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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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으로 유전되는 야광코딱지는 정의로운 일에만 쓸 것!



주인공 고단지(코딱지와 발음이 비슷함)는

강아지를 찾습니다 벽보에 코딱지를 발라 강아지를 찾아주고 전기가 고장난 간판을 밝혀 영업을 도와주는데 신기한 능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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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지로 짧은 그림책은 아니고 글이 어느 정도 있다. 어른이 봐도 흥미진진함!  

유치원 어린이부터~120살까지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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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귀엽게 코딱지 그림책 읽는데 

옆에 앉은 분은 노트북으로 한숨 쉬며 논문 쓰고 계심

전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운데 괜스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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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2권도 빨리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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