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빛난다 - 허무와 무기력의 시대, 서양고전에서 삶의 의미 되찾기
휴버트 드레이퍼스 외 지음, 김동규 옮김 / 사월의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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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하이데거 철학론의 입장에서 진리에 대한 규명을 하기위해 주요한 고전을 탐색한 작품으로 제목자체도 아주 의미심장한데, 제목만큼이나 책 내용도 알차고 깊이도 있습니다.이책은 현대 사회에 범람하는 허무주의가 얼마나 파괴적이고 우리를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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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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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크눌프의 고뇌를 따라가면 자신의 영혼도 성장해 나감을 알 수있는 헤르만 헤세의 역작이자 대표작입니다. 헤세는 불교등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에도 그의 이런 성향이 반영되어 있어 우리 정서에도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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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 - 세상을 조종해온 세 가지 논리
앨버트 O. 허시먼 지음, 이근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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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하여 추적한 책으로, 미디어나 정치 현상의 이면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허시먼의 명성에 부합하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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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 지음 / 사계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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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회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책과 함께 소개하면서, 우리 현재 사회를 쉽고 편안한 문체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인문서처럼 딱딱하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다른 어떤 글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참신함이 느껴집니다. 이 책에서 논의 하는 주제도 '상식', '명품' '언론' '열광' '개인' '가족' '성숙' 등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단어들을 제시하고 이 주제에 관한 사회학적인 고전을 소개하고 이를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 들에 적용하여 저자가 사회 현상들을 해석하는데, 저자의 해석을 읽고 있으면 마치 옆에서 과외 선생님이 그동안 의문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던 사회 현상들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 속속 이해가 되어지는 느낌이 듭니다.물론 이 책을 읽고 나니 추가로 읽어야 할 책의 목록이 또 늘어나는 점에서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오늘날의 우리 사회를 이렇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브레인스토밍의 목적으로 읽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취미에 관하여 살펴보면 " 취향이 사소한 기호의 차이가 아니라 계급적 지위를 담는 그릇이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어떤 취향은 개인의 기호가 아니라 그 사람의 경제적 살림살이를 나타내는 표식이 된다. 주말에 골프채를 들고 '필드'로 간다는 것은 운동을 좋아한다는 기호가 아니라 '돈 좀 벌었다'는 상징이다. 공부 좀 했다는 사람은 기회가 있을 때 뮤지컬보다 오페라를 좋아함을 타인에게 드러내야 한다.(중략) 취향의 전쟁터에선 개인들의 기호가 경쟁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취향 전쟁처럼 보이지만, 그 전쟁에서 실제로 싸우고 있는 것은 전쟁 참여자들의 경제적 지위와 학벌이다.

취향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영악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내면으로부터 취향을 발굴하고, 발굴된 취향을 취미로 승화시키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빨리 움직인다. 트레디한 취향을 구입하면 취향 전쟁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취향 전쟁에서 무조건 이기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대한 성찰보다 백화점 구경이 더 급하다. 백화점은 판매를 목적으로 잘 고안된 취향의 전시장이다. 백화점에 들러 대세인 취향을 확인하고, 그 취향을 구입해서 자신의 취미로 포장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취향 전쟁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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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 기타 한길그레이트북스 18
함석헌 옮김 / 한길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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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기타는 인도에서 고대로부터 전수되어온 깨달음에 대한 철학시로써, 부족간의 전투에서 친족과의 전투에 임한 주인공이 싸움을 할지를 망설이는 상황에서 조언자가 등장하여, 주인공에게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며, 싸움에서 이기면 현실에서 승리를 쟁취해서 좋고, 만일 싸움에서 져도 정의를 위해서 싸웠기 때문에 죽어서도 영혼은 해방되므로 좋으므로, 절대 망설이지 말고 싸움에 임하라는 격려의 내용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보통 깨달음은 소극적 방관 내지 내 마음의 평화를 지키고,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에 초연한 것이 마치 참 깨달음인 것처럼 알려져 있는데, 이 책을 보면 이런 선입견이 철저히 깨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살면서 가끔씩 내 마음속에서 울리는 양심의 소리에 대해서도 재고하게 됩니다.
만약 내안에 나라는 느낌을 주는 자의식외에
또다른 뭔가가 있다면 아마 양심이겠죠...
이 양심을 장자는 참주인이라고 불렀고, 하느님, 진리, 도,
진아, 참나, The Self등 참으로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 책은 그 양심의 입장에서 현실에서 어떻게 행위하고 어떤자세로 삶에
임해야 할지를 옆에서 차근차근 얘기해 준답니다.

 

또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들에게 소극적인 도피보다는 적극적인 행위를 통해 깨달음에 이를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점에서 아주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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