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긴 꽃잎
이사벨 아옌데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페인 내전과 칠레의 현대사를 아름답게 직조한 한편의 대작입니다. 군부독재와 쿠데타에 고통받는 민중의 팍팍한 삶이 우리 현대사와도 오버랩됩니다. 스페인을 떠나 배를 타고 칠레로 가는 장면에서는 최인훈작가의 광장의 이명준이 연상되고, 소설속 여인들의 강인함이 매력적이고 인상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