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쇄살인마를 제압한 이력이 있는 형사 광심. 그녀는 자신의 본능을 무기 삼아 흉악범들을 차례로 잡아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내면의 어둠을 계속 마주하며 갈등한다. 이런 광심의 이야기를 듣는 소설가와 광심이 조사하도 있는 어떤 실종사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건들 속에서 아주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얼굴들을 마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