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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대처의 방향, 즉 무엇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느냐에 따라 문제 중심 대처와 정서 중심 대처로 구분됩니다. 문제 중심 대처는 스트레스원을 찾아 직접 제거하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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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중심 대처는 스트레스원으로 인해 겪고 있는 불안, 우울, 불편감, 괴로움, 슬픔 등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데 집중하는 전략입니다.
스트레스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저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적극적 대처에는 문제 중심 대처와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 방법이 있으며, 소극적 대처에는 정서 중심 대처와 소망적 사고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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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등장한 개념이 바로 자존감 안정성입니다.
자존감 안정성 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존감 높이기'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자존감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자존감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은 바로 사회적 지지입니다. 자존감이 떨어질 때 위로해 주고 도와줄 수 있는 가족, 친구, 지인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