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이 '머리가 나쁘면 인성이라도 좋던가'라는 말들을 일상에서 많이 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사실은 성적, 학벌, 아이큐가 좋지 않아도 일머리가 있는 사람들이 있고, 시작을 어려울 수 있어도 제법 조화를 이루고 적응해나가면서 성장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성격, 인성, 사회성의 범주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인성이 핵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성은 지능이라고 말하는데
인문학이나 철학 강의같기도 했고,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같기도 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상담사로서
상처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많은 내담자들에게
건강하게 셀프 케어하는 방법.
성인자아를 키워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익힐 때와 같은 내용들이 마지막 챕터 인성 천재 도전기에도 실려있다. 그 내용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고, 식사, 수면, 적절한 운동을 권하는 뻔한 얘기를 듣게 되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듯이 말이다.
기본에 충실할 때 우리의 몸도 마음도 잘 지켜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