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음은 자체로 가치가 있다. 자신과 타인 사이의 경계가 부드러워짐에 따라 지혜와 내적 평화가 비례하여 커지고,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는 느낌도 커진다. 어떤 이들은 자연, 나아가 우주 전체로부터 환영받는 느낌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가끔 모든 것에 적대적이기까지 한 고립된 자아로 자신을 보는 것에서, 일체가 국소적으로 현현한(manifesting) 것이 바로 자신(you)이라는 쪽으로 옮겨가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것이 오직 한 덩어리, 오직 하나의 여여함(suchness)이라는 심오한느낌은 진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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