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seeing)과 관련하자면, 거기에는 오직 봄밖에 없을 것이다. 들을때는, 오직 들음뿐. 감각할 때는, 오직 감각뿐. 인식할 때는[예를 들어, 생각하기, 느끼기, 기억해 내기], 오직 인식함뿐. 스스로를 이렇게 훈련시켜야한다.
너에게 있어 볼 때는 오직 봄만, 들을 때는 오직 들음만, 감각할 때는 오직 감각만, 인식할 때는 오직 인식함만 있다면, 바히야여, 그때 그것들과 연결된 너는 어디에도 없다.
그와 연결된 네가 없을 때, 거기에 너는 없다. 거기에 네가 없을 때,
너는 여기에도 없고, 저기에도 없으며, 그 둘사이에도 없느니라.
이것, 오직 이것만이, 고통의 종말이니라."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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