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우미는 소리 나는 대로 적은 잘못된 표현방식이라 '돌봄이'가 맞다. 같은 이유로 '알림이' '지킴이''배움이'가 정상적인 표현이다.
- '그녀'는 she를 번역하는 말로 흔히 사용하지만, 남녀 구분 없이 '그'를 쓰면 된다. '그남'을 가정해보면 '그녀'가 어설픈지 알 수 있다.
이제 와서 사용하지 않을 순 없지만 남용하지는 말아야 한다. 말할 때 '그녀'라 하지 않듯, 글 쓸 때도 얽매일 필요는 없다.
- '-다' 다음에 '-라고''-라는' 등 라를 붙이는 것은 기형적 말투로 지극히 부자연스러운 표현이다.(예: 가르친다라는 것은 - 가르치는 것은)
- 논리적인 글이라면 가급적 구어체 표현은 피한다.(예: 안 좋아한다 -> 좋아하지 않는다, 장담 못 한다 -> 장담하지 못한다)
- 조사 '-의'를 줄여 쓰자.(예 :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렸다 -> 스스로 약속을 저버렸다,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해야 -> 저마다 소질을 개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