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는 '꿈을 죽이는 세 가지 변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번째 변명은 "시간이 부족해". 늘 하루가 짧다고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만, 실은 두려워서 마주하지 않고 피하는 것이라고. 두번째 변명은 "지금도 괜찮아". 자신의 선택이 더 현명하고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기에 승패를 떠난 과정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알 수가 없다고. 세번째 변명은 "평화로워". 꿈 같은 건 필요없다고 철부지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은 꿈을 포기한 것이라고. 이 글을 읽는데 내 속마음을 들킨 양 부끄러웠다. 점점 줄어드는 용기와 점점 늘어나는 두려움때문에 '지금 이대로가 좋아'하면서 살고 있는 내게 하는 말 같았다. 이제는 현실에 무뎌져 꿈을 꾸는 것도 쉽지만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 해보고 싶은 일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용기를 내보고 싶다.
'이젠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구나', ' 더 이상 시간이 없구나' 할 때가 곧 올테니까. 지금, 하고 싶었던 것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