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열린 마음으로 살라는 말씀이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모두 한때라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한다고 하신다. 생로병사, 애별리고, 원증회고... 삶 자세가 고통으로 가득하다. 수용해야 함을 알지만 참 어렵다.
그렇기에 명상으로 끝없이 움직이는 생각을 지켜보고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맑은 정신으로 자신이 하는 일을 낱낱이 지켜보고
자신의 역할을 자각하다 보면 삶을 자주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야 고통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행복에 대한 스님의 말씀을 남겨본다.
"누구나 바라는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행복은 우리들 마음속에서 우러난다.
오늘 내가 겪은 불행을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남을 원망하는 그 마음 자체가 불행이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