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려워하는 인간관계도 배움으로 극복할 수 있다.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의 호감을 얻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관심'이다.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장 커다란 문제와 마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가장 커다란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다."아들러의 이 말은 데일카네기가 제시한 모든 비결의 중심에 있다.
저자는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하는 수고를 감수하라고 말한다. 시간, 에너지, 이타심,
배려를 요하는 일들 말이다. 관심은 내가 상대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그 사람을 기쁘게 만들어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을, 그 사람의 행복이 나에게 매우 소중하고도 귀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작은 관심을 보이자! 내가 사람들에게 친절을 보이거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베풀어야 한다. 그 기회는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인간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길 원한다. 아첨이나 싸구려 칭찬이 아닌 진정한 인정을 갈망한다.
이 점을 기억하면 인간관계는 어렵지 않다.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 된다."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책의 모든 비결이 이 한 문장으로 귀결된다.
"기억하라.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
카네기는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을 남겼다.
절실한 욕망을 갖고 읽고 또 읽어서 배운 원리들을 적용하고 점검하며 기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이다.
인간관계의 원리를 정복하고 싶다면 그 원리와 관련된 행동을 해야 한다.
기억하자. 카네기의 명쾌한 가르침을 읽기만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