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스러운 자미경
김석훈 / 문학아카데미 / 1994년 5월
평점 :
품절


저자를 볼때 가장 절실히 느껴지는 바는 국내의 척박한 자미두수의 환경에서 자미를 연구하기 위한 열정, 정말로 자미를 깊이 사랑하는 그 프로의식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책 내용은 현대적이질 못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

이 책은 내가 자미를 처음 공부하기 위해서 구입한 책이었으나, 이 책만으로는 솔직히 자미의 참맛을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자미에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왕초보 자미두수를 구입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그러나, 이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국내의 역학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므로 이점에선 높이 평가해드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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