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상사 무능한 상사 뭐가 다를까 2
무로이 도시오 지음, 정지영 옮김, 이혜숙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유능한 상사 무능한 상사


원제목이 궁금하여 아마존에서 찾아보니 「できる上司」と「ダメ上司」の習慣 : 勘違い上司だった私が信頼される上司になれた理由 / Dekiru jōshi to dame jōshi no shūkan : kanchigai jōshi datta watakushi ga shinrai sareru jōshi ni nareta riyū  로 번역서와 동일하며 (유능한 상사와 불량상사의 습관) 부제는 '착각 상사이었던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상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로 본인 스스로 유능하다고 생각하였으나 착각이었고 신뢰받고 유능한 상사가 될 수 있었던 사례와 조언 통찰을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


시간이 없다면 50가지 소제목과 각각의 내용에서 다양한 컬러의 글귀들과 마지막에 정리된 글귀만 읽어도 충분히 좋은 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태도와 자세, 업무 실행, 목표 달성, 팀 매니지먼트, 커뮤니케이션, 부하 직원 육성 이라는 6가지 장에 6~8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들, 선배/후배의 조언과 직언들 그리고 저자가 깨우친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데,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사례로 들고 있는데 하나하나가 모두 공감이 가고 수긍이 가는 내용들이라 술술 읽히고 잊고 지냈거나 얼핏 생각하고 있던 것들 그리고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정리하며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제나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팀까지 제시해주고 있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일관성 있는 상사,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상사, 부하 직원이 실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상사, 활기차게 인사하고 도망치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는 상사, 이심전심이 아니라 일일이 말로 설명하는 상사, 솔선수범 하는 상사 하나같이 와 닿는 내용들이었다.


특히, 타인과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자신과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글귀는 두고두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분량이 많은 것도 아니고 간결하면서도 생생하고 알찬 조언까지 제시해 주고 있는 이 책을 직장인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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