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대 문명의 창조자들 - 10,000년 전 하이테크의 비밀
에리히 폰 데니켄 지음, 김소희 옮김 / 청년정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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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년 전 하이테크의 비밀 '초고대 문명의 창조자들'

에리히 폰 데니켄 저자의 이름이 생소하다. '신들의 전차'로 6,300만 독자를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고대, 초고대 문명에 관심은 있지만 그레이엄 쿡의 '신의 지문'정도 알고 있는 내게 데니켄이란 이름은 낯설었다. 그래도 6,300만이라니 왠지모를 기대를 갖고 한달음에 읽어 보았다. 처음들어보는 티와나쿠 초고대 문명이지만 생소해서 오히려 더욱 관심이 갔다. 고대 문명이 아닌 초고대 문명.

저자는 현재 학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인류의 역사와 문명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만년전 건축물이 엄청나게 정교 할 수 있었던 것은 외계인의 방문이 있었다고 말해 주고 있다. 초고대 문명의 사진이 최신의 것이 없어 왜 그런가 했더니 기독교 선교를 하는 과정에서 고대 문명들을 대부분 파괴 해 버려서 과거의 기록이나 사진 스케치 등을 담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다양한 기록물과 신화,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으며 그것이 외계인의 방문 이었고 언젠가 다시 찾아 올 것이라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가 터무니 없어 보일 수 도 있겠지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의문을 가져 봄으로써 미처 깨닫고 있지 못하고 알고 있지 못한 것을 알아 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마야 문명의 달력이 정교 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레고리력이나 율리우스력보다 더 정교하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과 거의 유사 하다는 것을 보며, 저자의 주장처럼 오래전 지구에 외계인의 방문이 있었고 기술을 전수 해 준게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다. 생소한 초고대 문명 티와나쿠를 통해 초고대 문명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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