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 - 엉뚱하고 유쾌한 발상으로 생각의 틀을 깨주는 흥미로운 사고실험!
마틴 코헨 지음, 강주헌 옮김 / 한문화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 마틴 코헨 지음 , 강주헌 옮김

엉뚱하고 유쾌한 발상으로 생각의 틀을 깨주는 흥미로운 사고 실험!

 

원제는 MIND GAMES : 31 Days to Rediscover your Brain (마인드 게임들 : 당신의 두뇌를 재발견하는 31)

 

철학과 사회과학 교육철학을 공부하고 심리학과 사회과학을 철학이론에 접목하는 글 쓰기에 집중했으며, 철학, 사회과학, 정치를 알기 쉽게 풀어쓰기로 유명한 저자의 흥미로운 책이었다.

 

파충류의 뇌가 지닌 무한 잠재력, 아이처럼 생각해보기, 생활 속의 사고실험, 유명한 사고실험과 철학적 사색들 4개의 챕터를 한주씩 엮었으며, 하루씩 31(오전,오후가 있어 전체 이야기는 37) 동안 읽고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 하루씩 한가지 이야기를 심도있게 사색 해 봐도 좋을 것 같은데, 너무 흥미로워 단숨에 다 읽어 버렸다. 흥미로운 주제를 발췌해서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으며, 각각의 이야기를 깊이 생각해 보며 읽는 것이 책 내용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독서 인 듯 싶다. 단숨에 몰아 읽었지만, 시간 날 때 마다 다시 들쳐보며 여러 번 곱씹어 읽었는데, 매번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았다. 한번의 독서로 책을 덮지 말고, 가끔씩 틈틈이 다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들도 많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좋아하는 동물 세가지와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간단한 질문이지만 사람들의 심리와 본인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고,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는 것이라 인상이 깊게 남는다.

 

다양한 사고실험 사례들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주변사람들에게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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