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마음먹기에 달렸어 -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한 스물다섯 가지 조언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정기헌 옮김 / 다른세상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한 스물다섯가지 조언 '괜찮아 마음먹기에 달렸어' -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정기헌 옮김
평온한 마음. 이는 긍정적인 마음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마음까지 거부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균형 잡힌 마음 상태를 뜻한다.
라는 책날개의 글이 크게 와 닿았다. 대부분 긍정의 힘을 이야기 하며 긍정적으로 살것을 이야기 하지만, 긍정뿐만 아니라 부정을 포함한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것이 살아가는 진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혜민스님의 말이 연상되어 떠오른다.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도 있지만, 긍정의 힘에 대해 반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반대의 경우 보다 훨씬 많은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전문 치료사들이 긍정적인 마음 상태 3분의2, 부정적인 마음상태 3분의 1정도의 조합이 감정 균형을 위해 이상적이라고 말해주고있다.
 
자신의 문제,상황,상태의 원인과 의미, 결과에 온 정신을 집중한 채 헛된 반복을 거듭하며 같은 자리를 맴도는 곱씹는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어렸을적 꽤 오랜동안 내가 했던 것이 곱씹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곱씹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문제와 그 결과에 생각을 집중할 뿐 가능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민의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 명석하고 효율적인 태도라고 한다. 쉬운 일이 아니기에 산책,수영,자전거 등의 활동을 해 보는것도 이 책에서는 권해주고 있다.
멍하니 있는것의 필요성을 깨달았다고 해야 할까. 평소 책을 늘 가까이 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자기 전에 책을 들고 있기 보다는 명상을 해 볼것을 권하기도 한다. 너무 책에만 집중했었나 보다. 앞으로는 명상의 시간을 갖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되었다.
 
평온함에 대한 25가지의 이야기들이 분량이 짧으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난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25가지 이야기 외에 덧붙여 있는 대담이야기도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이었다.
 
감정이 아닌 마음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 남달랐으며, 많은 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좋은 만남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