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지식재산권으로 평생 돈 벌기 - n잡러시대 방구석에서 창업하기
남궁용훈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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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지식재산권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방구석에서 창업하기

아이디어로부터 발명까지 정부지원사업으로 비즈니스를 set-up 시키는 꿈의 나침반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재산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과 다소 동 떨어진 전문 서적인 줄 알았다. 지식 재산권은 앞에 언급한 산업 재산권 외에도 저작권과 영업비밀, 컴퓨터 프로그램, 캐릭터 등의 신지식재사권 등으로 구분 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 중 하나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지식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알짜배기 진심이 담겨 있어 무척 고무적이었다.

아이디어에서 특허를 거쳐 사업화까지 네단계로 소개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 책이 셋째 단계의 중간까지 설명한다고 앞 부분에서 언급하고 있다.

첫째 단계, 불편함의 발견으로 고객의 필요섭을 파악하고 아이디어화합니다.

둘째 단게, 아이디어에 비즈니스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특허화합니다.

셋째 단계, 발명을 실체화합니다.(판매할 상품으로 만든다).

넷째 단계, 상품화한 발명품의 마케팅과 유통을 합니다.

발명가들은 보통 이공계적인 사고를 해서 물건을 잘 만들면 사람들이 알아서 사줄 거라 믿는데 착각이며, 상품을 잘 만드는 것에 30%의 노력이 투입된다면, 상품을 팔기위한 마케팅과 영업은 70% 정도라는 메세지에 놀라우면서도 크게 수긍이 갔다.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는 정말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이책의 범주 밖이지만 새겨 들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제 1장 특허, 지식재산으로 인생역전을 이룬 사람들 부분을 읽고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사례를 단순 나열 한 뻔한 책이 아니라 저자의 진심과 엑기스를 담고 있는 찐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 간단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 및 설명하고, 실제 사례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 해 주고 있기에, 내용 파악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를 들어 아이디어 발상법 중 발명의 8계명, 만드라, TRIZ(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이란 뜻으로 러시아어 앞글자를 따서 TRIZ로 됨), 브레인스토밍에 대해 간략하면서 어떻게 하는 지 사례를 들어 설명 해 주고 있어 용어가 생소한 (특히 만드라와 TRIZ) 독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 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십수년전에 중점적으로 활용 했던 방법들이라 반갑고, 저자가 독자들에게 중요한 알멩이를 전달 하려고 하는 노력이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선행기술 조사 뿐만 아니라 변리사 선택 등 키프리스(특허청에서 만든 우리나라 공식 특허 데이터베이스) 실질적인 활용법 등을 소개 해 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디어 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단계에 현실 세계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쉬우면서도 간결하게 정리 해 주고 있는 이 책은 한마디로 '찐'이라고 생각된다.

오랜만에 감탄하며 한달음에 끝까지 읽어 내려간 책을 만났다. 강력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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