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스위퍼 15 - GS 미카미 극락대작전!!
시이나 타카시 지음, 허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시이나 타카시 작가 <GS 미카미 극락대작전!!> 15권이다.

현재의 도쿄에서 시작해 홍콩, 인간의 꿈속, 과거까지 넘나들며 GS 활동을 펼쳐 온 미카미 일행. 이번 15권에서는 무려 '우주'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며 한층 재미를 높이고 있었다.







어느 날 미카미 일행은 아슈탈로스의 수하가 달을 침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달은 마력의 근원이지만 지구와 너무 먼 탓에 중립지역으로 여겨졌지만 그 달을 마족이 침범했다는 것. 그것은 곧 마족이 그 마력을 손에 넣고 신족과 인간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뜻이기에 그것을 저지하기 위한 사투를 한다는 게 15권의 주 에피소드이다.



너무 위험한 탓에 오키누는 지구에 남기고 마리아와 함께 달로 간 요코시마와 미카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달의 마력을 아슈탈로스에게 보내기 위한 거대한 안테나, 베엘제붑, 그리고 그들의 숙적, 메두사였다. 베엘제붑과 메두사는 미카미 일행을 쓰러트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신족과 마족의 아이템을 두른 미카미와 문주로 파워업한 요코시마, 닥터 카오스의 역작 마리아는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그들은 먼저 베엘제붑을 쓰러트리고, 메두사와 결전을 치른다.



혈투 끝에 메두사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 미카미 일행. 하지만 그 후 그들이 파괴하려던 안테나 역시 그 자체로 강력한 마물임을 알게 된다. 마물은 굉장히 강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치운 줄 알았던 메두사가 다시 나타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또한 메두사는 요코시마를 이용해 젊은 몸으로 다시 태어나 더 강력해진 상태. 영락없이 당할 뻔한 일행이었지만 달의 여왕과 전사들이 그들을 도우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다. 메두사 또한 이것이 마지막임을 알고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이후의 내용은 재미를 떨어트릴 수 있으니 직접 읽어보시길. 메두사와의 끈질긴 악연이 이번에는 끊어질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이 에피소드 이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악령을 퇴치해 미카미의 일손을 줄어들게 한 마녀의 등장, 왕년의 미니카 챔피언 요코시마가 미니카 악령과 승부하는 등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