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스위퍼 12 - GS 미카미 극락대작전!!
시이나 타카시 지음, 허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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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시이나 타카시 작가<GS 미카미 극락대작전!!> 12권이다.

1권부터 계속 제공받고 있는 만화인데, 완결한지 20년도 더 된 작품이 재발매 되는 것이라 발매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최근 13권도 나왔다). 당연히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재미로는 리뷰한 만화 중 손에 꼽는다. 초반엔 옴니버스식, 개그가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가 더 많았는데 갈수록 스케일도 커지고 액션도 화려해져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표지가 어느 정도 말해주고 있지만, 이번 12권은 오키누에 관한 장편 에피소드가 메인이 되고 있다. 어쩌다 보니 미카미 사무소의 일원으로서 지금까지 활약해 온 오키누이지만, 그녀의 과거부터 이렇게 자세히 다룬 에피소드는 처음이다. 또한 지금까지 만난 적들 중 손에 꼽히는 강한 적이 등장하기도 하면서, 한층 더 긴장감과 재미를 높인다.



어느 날 새벽, 도쿄에 지진이 발생한다. 지진은 진도 2의 경진으로 주택 등지에는 거의 피해가 없었지만, 신사와 절, 교회만 심각한 타격을 받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동시에, 미카미 사무소의 일원인 오키누가 모습을 감춘다. 미카미와 요코시마는 앞서 발생한 지진과 오키누의 연관성에 의문을 품고 오키누를 찾아 나서는데, 그들이 오키누와 처음 만난 산에서 오키누의 시신을 발견한다.



오키누는 정확히, 산속에 숨겨진 한 신사에 얼려진 형태로 있었다. 미카미 일행은 그 신사를 관리하는 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


오키누는 300년 전 나타난 강력한 지령(지맥에서 에너지를 빨아먹고 사는 요괴), '시즈모히메'를 봉인하기 위해 지맥의 요지에 바쳐진 무녀였다. 하지만 결론만 말하면, 미카미와의 첫 만남에서 미카미가 그녀를 지맥에서 분리해버리는 바람에 주술이 부작용을 일으켜 시즈모히메가 되살아나게 된 것.


(물론 미카미가 오키누를 분리했던 것은 사정이 있다. 때문에 미카미는 자기가 원인인 것을 깨닫고 순간 당황하지만, "그치만, 따지고 보면 내 잘못도 아니잖아? 인신공양에 하필이면 오키누를 선택한 게 실수였지."라고 말한다).



이에 시즈모히메는 빠르게 힘을 되찾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카미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시즈모히메의 압도적인 힘에 미카미는 위험해지지만, 그때 한 남자가 나타나 시즈모히메를 쫓아낸다. 그는 300년 전 오키누를 제물로 시즈모히메를 봉인했던 도사로, 미카미와 요코시마에게 오키누의 과거를 보여준다.






앞서 이 만화가 중장편 에피소드가 중심이 되면서 더욱 재밌어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그중 특히 재밌었다.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에 맞서는 고스트 스위퍼들의 전투도 좋았고, 오키누와 미카미, 요코시마가 보여준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에피소드의 마지막에는 인간이 된 오키누의 모습도 나오는데,,,




미카미를 죽이려는 마족 암살자 vs 미카미를 지키려는 마족 전사?!!


물론 오키누 에피소드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 뒤에 이어진 에피소드의 스케일도 만만치 않았다.

이 에피소드는 13권으로 이어진다.

*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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