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즐거운 우주 여행
매일 쳐다보는 하늘이지만 책을 통해 이론적으로 접근한 경험은 적을 것이다.
나 역시 고등학생 때 수능시험에서 지구과학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천문학에 대한 기초가 탄탄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이론과 사진 등 많은 것을 알게 됐다.
특히, 중력의 원리를 곡률로서 설명한 부분은 상당히 인상 깊었다.
간단히 말하면 그물 위에 공을 올려놓으면 그물이 밑으로 쳐지고 그 부분이 일종의 중력처럼 작용한다는 이론이다.
그 외에도 스톤헨지, UFO, 우주선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가 상당히 많다.
위의 부분을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학습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기 너무나 쉬운 구성이다.
나 역시 오랜만에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덕분에 밤 하늘에 떠 있는 별과 달이 오늘은 유달리 새롭게 보이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목표도 하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