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20년간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경험과 통찰의 결정체로 이 책을 썼다 한다삶에 우연이란 없기에 삶의 모든 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사진기자로써 사진을 찍으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편견이라는 것이 피사체의 진정한 면을 발견하는것에 방해가 된다는 것도.이 책을 읽으며 사진을 찍는 것에서도 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고 준비되었을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훌륭한 사진가는 사진을 통해서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와 닿았다.작가는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아드레날린의 힘으로 고생은 견딜만 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기를 추천해 주었다저는 언제나 보도사진 한 장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사진 속 주인공의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인생은 그 사진이 보도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잊혀진 후에도 계속되니까요. p.58때로는 취재를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웁니다 p.63오늘 벌어진 뉴스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기 위해 뉴스 속에서 휴먼 스토리를 찾아 사진을 담아내는 것이 사진기자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뉴스 속 인물과의 '공감 능력'입니다. 공감 능력에는 단순히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 사진을 찍는 것 이상이 필요하지요. p.90어제와 다른 사진을 찍고 남과 다른 사진을 찍는 기회가 어김없이 찾아올 겁니다. p.153인생에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은 맞는 것 같은데, 그 타이밍은 참 많이 찾아오더라. 오늘 새벽에 매직아워를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저녁 해 질 무렵에 다시 매직아워를 볼 수 있고, 내일도 해는 뜨고 또 질 테니까. 인생의 때를 놓쳤다고 초조해하지 말렴. 결정적 순간을 놓쳤으면 다시 한번 셔터를 누르면 된단다. p.185.#인생은우연이아닙니다 #김경훈기자 #인문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