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일하기 위해 필요한 눈치

눈치 - 한국인의 비밀 무기
유니 홍 지음, 김지혜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11월

[눈치 서포터즈 - 책을 제공받아 작성]

눈치 : 눈짐작, 또는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고 서로 화합하며 관계를 맺기 위해 타인의 생각과 느낌을 살피는 섬세한 기술.

우리가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다보면 눈치라는 것이 필요 할때가 많다.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습득하여 가지는 사람도 있고 일부러 배우는 사람도 있고 강요받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밀한 것이 눈치라는 생각이다.

언어도 환경도 다른 곳에 갔을때 우리의 생존 전략이 눈치가 아닐까 싶다.

작가가 처음 언어도 통하지 않는 한국에 왔을때 잘 지낼수 있었던 것도 눈치의 힘이었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사회생활을 할때 주위환경을 눈여겨 보면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 지를 알려준다.

이것이야 말로 생존전략으로써의 눈치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눈치라는 것이 비굴하거나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라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주위에 신경을 쓰고 생각을 해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실수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고 사람들과 관계도 좋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일을 열심히보다 똑똑하게 하는 법을 익혀나가야겠다.

p50 누군가의 말을 잘 듣는 것이 그 사람의 신뢰와 애정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p71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하거나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때는 여러분 이야기만 하지 말고, 몇 초라도 반응을 보이자 .... 여러분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성실히 듣고 있다는 것만 보여줘도 괜찮은 편이다.

p135 눈치는 사회적으로 부드럽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치는 여러분이 누구며, 여러분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복잡한지 관계없이 만나는 모든 사람과 평화로운 방식으로 삶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p202 눈치는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는 현실적인 가치에 가깝다. 준비와 노력은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상황을 차분히 살피면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행동을 조정하는 일을 대신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