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없다
이명박 지음 / 김영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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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제는 해방후 반세기동안 아시아의 네마리 용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엄청나 고도성장을 해 왔다. 한국의 경제성장은 아시아의 네마리 용 중에서도 두드러졌다. 식민통치와 전쟁을 겪은 세계적인 빈국이 이제 선진국으로 가자는 깃발을 든것만으로도 놀라울것이다. 모든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자원은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라는 자원중 하나가 이명박 전 현대건설회장일것이다.

그는 판자촌에서 살던 영세민에서 20대에 이사, 30대에 사장, 40대에 대한민국 최고의 회사의 하나인 현대건설의 회장까지 역임했다. 초고속승진. 그의 그런힘은 어디있을까? 나는 그의 그런힘이 정직과 소탈, 인간애에 있다고 믿는다. 그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태국 고속도로 공사의 적자를 추궁하자 자신의 변명을 늘어놓기보다 원인과 이유를 정직하게 밝혔다.

혁명후 이라크에서는 여러혁명가들과 진솔한 대화로 그들과 우정이 생기기도 했고, 현 말레이시아의 총리이며 당시말레이시아 부총리인 마하티르와도 만나서 이득이 없음에도 그는 따뜻하게 그를 대했고 급작스런 당시 총리의 죽음으로 마하티르가 총리가 되자 페낭대교 수주를 따냈다. 지금 우리의 경제는 어려운 상태이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성공담이라기보다 우리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명박의 말처럼 신화는 없다. 신화는 만드는것이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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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회하지 않을 책
    from 감똘나라님의 서재 2010-01-27 20:32 
    대통령이 현대에 있던 시절,어린 시절,고대다니면서 학생운동하다 수감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왕회장이 아니었다면 이런 대통령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우리도 이런 도전정신을 배워 기업가정신을 가지는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