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최한철 지음 / 띠앗(한솜미디어)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유럽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책 제목처럼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유럽의 진정한 낭만과 멋이 담겨져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세상이 보이는 것 같다. 수려한 문장과 섬세한 감성으로 하루 하루 걸음을 옮겨 가는 저자의 자취를 따라 가노라면 유럽의 하늘이, 유럽의 자연과 문화 낭만이 현실처럼 펼쳐진다. 나이든 중년의 세대들에겐 지나 온 우리의 세월을 되돌아 보게하고 젊은이들에겐 그들의 부모님 아버지가 안고 살아가는 고민과 사상들이 무엇인가를 유럽을 떠돌며 느끼게 해 준다. 힘겨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의 남자가 안고 살아가는 이 땅의 고민을 걸음마다 새기고 있다. 유럽을 여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독특한 나름대로의 여행 방법을,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지나온 여행을 반추해 보게 하는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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