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 개비와 냥이들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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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넷플릭스에서 봤어~
전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처음 접했는데 아이들은 넷플릭스에서 본 적이 있다고 먼저 알아봅니다.

개비의 매직하우스는 넷플릭스에서 런칭 했고, 여자아이, 남자아이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는 NBC유니버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라고 해요.
퍼즐을 맞추기 전에 넷플릭스에서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먼저 봤어요. 그래야 퍼즐의 그림이 눈에 익으니까요~


개비가 판다 인형을 안고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 ‘이제 작아질 시간! 왼쪽 꼬집고 오른쪽 꼬집어’ 주문을 외우면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며 매직하우스 속으로 들어가요. 매직하우스에는 마법과 환상으로 가득한 7개 테마의 방이 있어요. 개비와 판다냥은 그 방에 사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친구들과 즐거운 모험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펼쳐져요.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150 개비와 냥이들』은 고양이 친구들을 좋아하는 개비와 개비의 단짝 친구 판다냥, 욕실에 사는 과학자 인어냥, 침실에서 지내는 베개냥, 부엌에 사는 케이키, 자동차 모양의 칼리타, 정원의 요정냥, 뮤직룸에 사는 DJ 캣닙, 작업실의 아기 상자와 엄마 상자 그리고 반짝이는 것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하는 나보냥을 퍼즐로 맞추면 만날 수 있어요.


이름을 다 외우긴 힘들지만 아이들과 퍼즐 맞추기를 해봅니다.

퍼즐 피스가 작고 테두리도 없고, 150 피스의 퍼즐은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이라 엄마~ 너무 어려워를 외칩니다.
일단 테두리를 먼저 만들어봅니다. 한면이 직선으로 된 조각들을 모으고, 비슷한 색깔과 글자가 있는 퍼즐들을 맞추기 시작해요.
조금씩 테두리가 완성되고 있어요.
비슷한 색깔들을 모아 다시 맞추어 봅니다.



동물 친구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눈이 엄청 많아요 ㅋㅋ 비슷한 듯 보이지만 각각의 개성이 있는 눈들이예요.



퍼즐이 정교해서 조금만 틀려도 조립이 안되어요.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퍼즐 조각을 완성하기는 쉬웠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비의 매직하우스 애니매이션도 보고,
퍼즐 맞추기도 하니 주말이 후딱 지나갑니다.
부피가 작아서 여행갈 때 들고가도 좋을 것 같아요.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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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찾아라
수아현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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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의 장소는 어디일까?

엘리베이터

어떻게 알았어?

올라가게 누르는 버튼이 있잖아.

아직 폴리스 라인은 몰라서 설명해주고 아이들과 범인을 잡아라 책을 읽어봅니다.


동물 친구들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어요.

뭘 먹는 친구도 있고, 엘리베이터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땡~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이제 위로 올라가는데~ 쿵 하고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다행이 안내방송에서 고장이 났다고 알려주지만 그래도 불편합니다.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난 작은 소리..

그건 바로 방귀소리였어요.

근데 소리만 난 게 아니라 냄새까지…

범인이 누군지 살피기에 바쁜 엘리베이터 안.

범인으로 지목된 곰씨가 쓰러집니다.

범인이 아닌가봐요.

도대체 범인은 누구일까요?

방귀 소리만으로도 깔깔깔 웃던 6세들

방귀 냄새로 쓰러지다니…

범인이 누군지 추리해가며 재밌게 읽었어요.

방귀 냄새로 쓰러진다는 설정이 너무 재밌고, 다양한 방귀 소리가 너무 재밌어요.

각자 방귀 뀐 경험도 이야기해봤는데 내 방귀 냄새는 쓰러질 만큼 지독하지 않아~ 라며 웃습니다.

범인을 찾기 위해 여러 친구를 의심하는데

하지 않았는데 했다고 하면 너무 억울하다고 감정이입을 하기도 하네요.

증거도 없이 그냥 범인으로 지목하면 속상하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방귀 색깔이 계속 달라지는데~ 범인으로 지목된 동물의 색깔과 닮아 아이들도 아무런 의심없이 그 동물을 의심했어요.

봐봐~ 색깔이 똑같잖아. 라며 같이 의심해요.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해서 빨리 읽어달라고 성화였어요.

긴장하면서 결론을 알고 싶어 엄청 집중해서 본 범인을 찾아라 입니다.

독후 활동지도 재밌게 꾸며보았어요. 아직 글자는 잘 적지 못해 색깔로만 방귀를 표현해보았어요.

그리고 가족의 방귀 소리도 내보며 깔깔깔 즐거운 시간보냈네요

*재능교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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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넬리우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97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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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로 유명한 레오리오니 작가님의 책이예요.
레오니오니 작가님의 책에는 작은 동물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 이번엔 커다란 악어예요.
근데 뭔가 이상한 점 발견하셨나요?

악어는 네발로 기어다니는데 이 책의 주인공 코르넬리우스는 두발로 사람처럼 걸어다녀요.



강가에서 알을 깨고 나온 새끼악어들.
하지만 코르넬리우스는 다른 악어와는 다르게 알을 깨고 꼿꼿이 서서 걸어 나왔데요.
코르넬리우스는 다른 악어와 다른 자신이 싫거나 부끄러울수도 있지만 너무 자신감이 넘치고 그런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다른 악어와 다른 점을 이야기 하는 것에 당당했지만, 다른 악어들은 그런 코르넬리우스를 무시하기만 해요.



다른 악어들이 뭐라하든 상관하지 않았지만 그런 코르넬리우스도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기분이 상했어요.
그래서 길을 떠났고, 그러다 원숭이를 만나게 돼요.
악어에게 물구나무서기와 나무에 매달리기를 보여주며 자랑하는데 이걸 본 코르넬리우스는 어떻게 했을까요?
자존감이 강한 악어니까~ 그거 나도 배울 수 있을까? 라고 원숭이에게 부탁합니다.
이제 코르넬리우스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예전 어떤 영화대사속에서 "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 내가 좋아하는걸 못하는것 만큼바보는 없잖아요 " 하는 장면이 생각나요.

성인이 되어서도 사실 이부분을 넘어서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남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정작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자기욕망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 영향의 폐혜는 본질에 대한 철학없이, 남이 이야기하는대로 받아들이며,

판단의 기준이 본인의 만족감, 욕망이 아닌 타인의 잣대로 이어짐으로 인해 결국 한 개인의 삶의 행복의 나침반이 사라지는 결과를 갖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의 주인공 코르넬리우스는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아이들과 남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너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 책을 함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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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아아! - 2022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코리 R. 테이버 지음, 노은정 옮김 / 오늘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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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22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입니다.

그리고, 판형도 너무 재미있는 책이예요.

엄마 이 책 왜 이렇게 넘겨요?

잘못된거 아니에요?

좌우로만 넘기던 책을 상하로 넘기니 이상했는지 자꾸만 질문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아래로 낙하하고 있는 멜입니다.

표지를 보면 떨어지는 멜을 보며 무당벌레, 거미, 다람쥐, 꿀벌들이 모두 깜짝 놀라며 걱정을 해요.

멜은 아래로 떨어졌을까요?

엄마가 멀리 나간 어느 날, 멜은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무에서 뛰어내립니다.

멋있게 공중제비를 날아 아래로 아래로~

날개가 있으니 걱정이 없다고 하긴 했지만 날개는 펼치지도 않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멜이 떨어지는 줄 알고,

부엉이가 깜짝 놀랐지만 손쓸 틈도 없이 아래도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물속에 첨벙 했네요.



이제 책을 반대로 돌립니다.

떨어졌던 새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잘 갈 수 있겠죠?

책의 물성을 이용한 그림책이라 참 재밌어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일은 쉽지 않아요.

두렵기도 하고, 겁이 나지요.

하지만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크다면 도전해볼 만 하겠죠?

겁이 많은 딸과 읽으며 새가 떨어지는 장면은 너무 긴장하며 봤어요.

물속에 풍덩 떨어지고 다시 집으로 올라가는 장면에선 멜을 응원하기도 했구요.

날아 본 적이 없지만 멋지게 비행에 성공한 멜..엄마와 안고 있는 모습은 너무 뿌듯하고 멋졌어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건 무섭고 힘들지만, 도전하면 얻어지는게 있으니 도전해보기로 약속했어요.

자전거를 탈 때도 너무 겁난다며 소리를 지르고, 수영장에서도 무섭다며 소리부터 질렀지만 해보니 할 수 있는 일이었다는 걸 아이도 느꼈거든요.

무섭지만 도전해보기!!

마지막 페이지도 너무 재밌어요.

비행에 성공한 멜이 언니 오빠를 둥지에서 내보내는 장면이 너무 재밌답니다.


뒷표지...

멜이 사는 곳이 얼마나 높은 곳인지 보여주는 지도 같은 장면입니다.



앞표지부터 뒷표지까지 하나도 놓칠 곳이 없는

!

유아맘들 추천드려요!!



*오늘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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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우먼 - 현명한 여자들을 위한 재테크 지침서
킴 기요사키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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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이 온통 파란색이죠
주식 창을 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일수록 경제 공부를 하며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아요.


리치우먼은 부자아빠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기요사키의 아내인 킴 기요사키가 쓴 여성들을 위한 경제서적이예요.
우리나라에서 2007년에 출간 되었다가 이번에 민음인에서 다시 출간되었어요.


밝은 노란색 표지가 뭔가 희망적이고, 활력을 주더라구요.



겉커버를 벗기면 앞표지에 작가님의 사진이 나온답니다.

목차를 보면
여성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주제들이 꽤 많아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많은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의존하고 있어서 여성들의 재정 독립을 위해 썼다고 한다.
과거에 비해 경제적 의존도가 낮아졌다고 생각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은 공감이 되었다.

이 책은 킴이 20년 전 친구들 모임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각자 다르게 20년을 살아왔고, 그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처한 환경이 너무나 달랐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된 킴에게 친구들이 질문이 이어졌고, 킴은 그 비법을 친구들에게 풀어준다.
우리가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그 이유를 물으면 명확하게 대답하기란 쉽지 않다.
그냥...부자가 되면 경제적 자유가 생기잖아.. 뭔가 분명한 이유가 없다.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한 첫째 조건이 왜 재정적 독립을 성취해야 하는지 개인적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킴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어보도록 권하며 그 책의 이론을 가져와 다시 쉽게 설명해준다.
재정적 돌립을 하려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을 만들거나 구입해야하는데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먼저 자산과 부채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것인데 자산은 일을 하지 않을 때도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임대용 부동산은 자산이지만 자가 부동산은 자산이 아니다.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한 핵심비결 4가지
1, 교육으로 무장하라
2. 작게 시작하라
3.적은 액수의 돈을 투자하라
4.가까운 것에 집중하라

여성의 입장에서 적은 재테크 책이라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고, 경제 위기 상황이 경제공부를 하기 좋은 시기라고 한다.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이야기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어서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 교육으로 무장하라고 하는데 섣불리 투자를 하기 보다는 여러 경제 서적이나 영상들을 보면서 틈틈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민음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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