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달마. 철이, 민이.
이름 짓는데 별 노력을 하지 않은 듯하지만, 말세에 가까워 개인이 별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됬기 때문에 단순한 이름들을 사용한것같다.
그동안의 모든 S.F영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것같다. 짜집기가 아니라 미래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그렇지만 그 많은 이야기를 매끄럽게 잘 이어갔다. 새로운 것은 평화로운 인간종의 소멸, 멸종 이라는 결말이다. 너무나도 담담하게 한 인간종의 멸종이 별일 아니라는 듯이, 광활한 우주는 잘 운행될듯이 평화롭게 결말을 맺는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