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기 1 - 삼황오제 ㅣ 재미만만 동양고전
유중하 지음, 이상권 그림, 사마천 원작 / 웅진주니어 / 2026년 9월
평점 :
저희 아이가 지금 삼국지에 푹 빠져 있습니다.
손에서 삼국지 책을 놓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시기에 <사기>도 같이 읽으면 좋겠더라고요.
우연한 계기로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동양고전 <사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고전의 재미를 한 층 더 높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겠더라고요.

웅진주니어의 재미만만 동양고전 시리즈 『사기』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마련해 놓은 책이었답니다.

∨복잡한 인물과 사건을 5권으로 압축했다는 점!
고전이라는 부분과 벽돌 이상의 책의 두께가 주는 부담감을 가뿐하게 날려줘요.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개인의 선택, 욕망, 갈등 등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점이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더라고요.

∨책의 첫머리에 주요 인물들을 삽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는 점!
본문을 읽기 전에 인물들을 미리 살펴보면 이야기를 따라가기가 한결 수월해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다시 펼쳐 보면 복잡했던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정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단순한 중국 역사서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재미만만 동양고전 『사기』
삶의 지혜, 앞을 내다보는 눈을 옛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리듬감 있는 문장이에요.
'샘물을 퍼내듯',
'귓전을 맴도는구려',
'한풀 꺾였다'와 같은 표현들이 곳곳에 등장하는데
다채로운 어휘 덕에 읽는 재미가 업! 아이들의 언어 감각과 표현력도 넓혀 줍니다.

역사서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 스스로 질문을 품고 지나온 흔적들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책, 재미만만 동양고전 시리즈 『사기』입니다.
이번 기회로 고전에 대한 부담감을 이번 기회로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