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만나 반짝반짝

반짝반짝반짝이 ㅣ 웅진 우리그림책 136
하수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4월

‘반짝이는 작은 존재들은 어디서 왔을까?’

하수정 작가님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반짝 반짝 반짝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돌보는 마음과 다정한 마음들을 이 그림책에 모았답니다.

누군가와 함께이고 싶은 반짝이의 마음

그 바람대로 반짝이에게 온 반짝 반짝이

“둘은 모든 걸 함께 해요.”

까르륵 함께 웃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고

반짝이가 하는 걸 반짝 반짝이도 따라하고

<반짝 반짝 반짝이>는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고

서로가 만나 달콤한 일상을 보내는 순간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세상이 풍요롭게 변화하는 모습들이 보여 지기도 합니다.

아주 깜깜한 어둠속에서 태어난 반짝이는 반짝 반짝이를 만나 세상의 밝은 빛을 보고 그 빛은 또 누군가와 연결해주는 순환의 과정,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책을 다 읽으면 마치 핑크빛 달콤한 꿈을 꾼 듯 한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저는 <반짝 반짝 반짝이> 책을 최근 임신을 하게 된 동생에게 태교 책으로 선물해 주고 싶더라고요. 앞으로 조구마한 존재와 반짝이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이죠. 아마도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생명이 품은 빛, 함께 만들어 낸 빛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을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선물 받았습니다. 직접 아이와 읽어보고 느낀 바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