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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더워! ㅣ 사계절 그림책
김들 지음, 정원재 그림, 이상교 감수 / 노란돼지 / 2024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25/pimg_7266842744373122.jpg)
너무도 추천하고 싶은 사계절 그림책입니다.
여름의 다양한 모습들을 꾸욱 담았더라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25/pimg_7266842744373116.jpg)
여름의 색을 담고
여름의 모습을 담고
여름의 문장을 담고 있어요.
영유아 시기, 다양한 경험으로 배우는 나이잖아요. 온 몸으로 여름을 느끼고 있는 요즘에 그림책 <아이, 더워>는 아이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합니다.
“우르릉 쿵쾅 번쩍번쩍” 깜짝 놀란 펭귄의 모습이 꼭 둘째가 번개소리에 놀라 “앙!!”하고 울어버린 요즘의 모습 같아요. 너무 귀여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25/pimg_7266842744373121.jpg)
“쫘아악” 잘 익은 계절 과일 수박!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먹었어!”라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이야기 해줍니다.
“맴맴맴맴~”
조금은 이른 매미들이 들려주었던 소리에
아이는 “징~ 무슨 소리지?”했더랬죠.
“첨벙첨벙”, “쏴아쏴아” 아이가 요즘 보고 느꼈던 상황들이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와 버무려져서 책에 소개되어 있어요.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계절의 모습이 들어있어 아이에게는 더없이 친숙하고 반가운 그림책인 듯해요. 아동문학 대표 이상교 작가님의 감수도 믿음직스럽답니다.
책으로 미리 만나 본 여름을 앞으로 남은 여름에 아이에게 보여 줄 생각을 하니 엄마인 제가 더 설레입니다. 여름과 함께 봄, 가을, 겨울이 기다려질 만큼 너무도 알찬 사계절 그림책 <아이, 더워!> 예요. 영유아 그림책으로 최고네요!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선물 받았습니다. 욕심 부려도 좋을 만큼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