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의 윤무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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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편은 계속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주인공의 내면에 강한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래도 정신없이 하루만에 다 읽었다,

전형적인 스토리에 비해 매 권 기록하고 싶은 통찰이 있는데,
“새삼 인간 인식의 얄팜함을 떠올렸다. ‘악덕’의 관을 고매한 변호사에게 씌우면 교활이 되고, 범죄자에 씌우면 흉악이 된다. 빈곤한 상상력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되는 줄도 모르고(…)”

“원래 인간들은 모두 자신은 재판받지 않을 거라 자신합니다. (…) 어쨌든 자기 자신만은 선인이고 정의롭다고 믿어 의심치 않죠. 정의가 재판을 받을 리 없으니 안심하고 죄인을 몰아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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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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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터너는 맞긴한데.. 아무래도 스토리가 조금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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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의 레퀴엠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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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바 변호사 시리즈 재밌어서 다 샀다. 솔직히 와 대작이다! 이런 느낌은 아닌 아는 그 맛!이지만, 주인공이 참 복잡미묘한 그 느낌이 큰 매력이다

그리고 매 권 기록하고 싶은 통찰 및 대사가 꼭 있다.
“그것은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모두가 자신이 사건의 당사자가 되리라고는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운명이 진흙투성이가 되리라고는 털끝만큼도 상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안전지대 안에서만 모든 사안을 떠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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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게임 킴 스톤 시리즈 2
앤절라 마슨즈 지음, 강동혁 옮김 / 품스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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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인데 맛있는 ㅋㅋ 그런 느낌의 책. 사실 반전도 예측이 가능했고, 스토리도 신선할 것은 없었지만 이 소설은 치밀한 스토리라인보다는 매력적인 인물들, 그리고 인물들간의 재미난 농담으로 보는 시리즈 같다. 미드로 치면 NCIS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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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박태원 지음, 이상 그림 / 소전서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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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인생사 고민은 비슷하구려.

슬쩍슬쩍 흘러나오는 유머가 내 취향이다 ㅋㅋㅋ 살짝 비꼬는 듯한 시니컬한듯 다정하기도 한, 그리고 처음 3장은 정말 취향저격

가루삐스! 곱부! 소오다스이!
남주, 기주증, 갈주증, 황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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