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시바 변호사 시리즈 재밌어서 다 샀다. 솔직히 와 대작이다! 이런 느낌은 아닌 아는 그 맛!이지만, 주인공이 참 복잡미묘한 그 느낌이 큰 매력이다그리고 매 권 기록하고 싶은 통찰 및 대사가 꼭 있다.“그것은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모두가 자신이 사건의 당사자가 되리라고는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운명이 진흙투성이가 되리라고는 털끝만큼도 상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안전지대 안에서만 모든 사안을 떠올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