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협주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5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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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아저씨 나카야마 시치리 소설은 매 번 줄줄 읽힌다. 연륜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한 마디 한 마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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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스 문학동네 플레이
이수안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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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중반부는 너무 재밌었는데
후반부부터 갑자기 한국 드라마,
그래도 재밌게 쭉쭉 읽었다.

조금조금씩 다 넣은 소설이다
요즘 트렌디한 한국 소설 감성 두 스푼 (쿨내 또는 자기연민 또는 소수자를 빼 놓고 쓸 수 없는…)
미스터리 소설 한 스푼
한국 드라마 느낌 한 스푼

다 들어있는데,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미스터리를 선호하기에 아쉽긴 했다.

그리고 차에 대한 설명이 장황하게 너무 많아서 주인공이 사실은 자동차인 소설인거 아냐?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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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의 윤무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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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편은 계속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주인공의 내면에 강한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래도 정신없이 하루만에 다 읽었다,

전형적인 스토리에 비해 매 권 기록하고 싶은 통찰이 있는데,
“새삼 인간 인식의 얄팜함을 떠올렸다. ‘악덕’의 관을 고매한 변호사에게 씌우면 교활이 되고, 범죄자에 씌우면 흉악이 된다. 빈곤한 상상력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되는 줄도 모르고(…)”

“원래 인간들은 모두 자신은 재판받지 않을 거라 자신합니다. (…) 어쨌든 자기 자신만은 선인이고 정의롭다고 믿어 의심치 않죠. 정의가 재판을 받을 리 없으니 안심하고 죄인을 몰아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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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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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터너는 맞긴한데.. 아무래도 스토리가 조금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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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의 레퀴엠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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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바 변호사 시리즈 재밌어서 다 샀다. 솔직히 와 대작이다! 이런 느낌은 아닌 아는 그 맛!이지만, 주인공이 참 복잡미묘한 그 느낌이 큰 매력이다

그리고 매 권 기록하고 싶은 통찰 및 대사가 꼭 있다.
“그것은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모두가 자신이 사건의 당사자가 되리라고는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운명이 진흙투성이가 되리라고는 털끝만큼도 상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안전지대 안에서만 모든 사안을 떠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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