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고흥준 글, 마정원 그림, 정호성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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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요거 요거 물건이네요^^
표지가 참 재미있습니당!!
흔히 우리가 띄어쓰기 하면 말하는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틀리기 쉽고 애매한 윗어른?, 웃어른?, 나무꾼? 나뭇꾼? 
 책으로 확인해봅니다..^^
만화로 이야기 전개가 되어 있으니 
아이가 먼저 읽어보려고 합니다.
만족!! 만족!! 책은 모름지기 가까이 두면 좋은 것이지요!!
항상 책의 목차를 봅니다. 
책의 목차는 책을 파악하는 밑거름이니깐요!!
총 4가지 목차로 진행됩니다.
형태소가 뭘까? 표준어는? 된소리라고?
어간과 어근, 접미사는?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대체 뭐야 하는 사람들? 아이들이 있을겁니다.
그냥 책을 덮을 수 있겠죠!

이 책은 그럴 염려가 없습니다..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으니깐요!
형태소란?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라고 합니다. 
사진 첨부드렸으니 확인해 보세요!^^

꽃' 과 '늙'은 뒤에 다른 (접미사)것이 오면 
뜻은 같지만 읽기는 달라진다는 거죠!!
여기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인 
형태소를 알 수 있습니다..
엄마도 공부가 된다는거!^^

초등학생때 광범위하게 배운다면 
중학생때는 더 자세하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보다 쉽게 그 뜻과 쓰임에 대해서 
일찍 배우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요?
만화로 되어 있어서 항상 책꽂이에 
꽂아두고 보는 그런 책 말입니다.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꼬주 아저씨와 영원이가 주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꼬주, 영원, 판다, 덕구, 엄마가 이끌어 가는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어떠신지요?

매번 헷갈리는 사이시옷 'ㅅ'의 함정!!
요 책에 보면 사이시옷 'ㅅ'이 어디에 들어가고
 어디에 들어가지 않는지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선생님도 엄마도 헷갈리는 ^^
'진짜!' '정말!'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틀린것을 맞다고 생각하고 쓴 단어들이, 
문장들이 많더군요..
아는 것이 힘이다!
우리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제일 좋은 건 책을 재미있게 직접 보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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