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 차이와 평등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1
서지원 지음, 박정섭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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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녀석이 읽어내려가며 심각한 표정이네요..
잠시후에 책을 내려 놓으며 이야기 하네요...
"배려와 용기에 대해서"
자기도 용기있는 행동을 하기위해서 노력하고
학교에서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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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이들에게 큰 힘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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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오는 공룡 '토토'
토토는 우리아이들과 좀 다른 모습의 친구일 수도 있고,
몸이 불편한 친구 일수도 있고, 외국에서 온 친구 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를 배척하지 않고 포옹할 수 있는 배려 있고
용기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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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알지 못하고 행동했던 것들..
다른 친구들이 하니깐 무심코 했던 행동들..
괴롭히는 친구나 괴롭힘을 당한 친구들을 그냥 지켜보았던 일들..
아이들은 양심과 배려를 배웠다하더라도
그게 어떤 행동으로 나와야 하는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점들을 꼭! 찝어서 이야기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각반에 권장도서로 들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과
그리고 예전에 알고 있던 한 학생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도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행동이 달라졌겠죠!
아닐 수도 있지만 작은 바램을 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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