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다 잘될 거야 작은거인 33
메리 어메이토 지음, 유수아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국민서관 / 작은거인 / 33
-겉 책표지의 소년은 이 책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
..
그래피티'-제일먼저 자신의 신발에 이름을 새기다..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고픈 소망을 새기다..
--
트레버 머스그로브' 이 책의 소년이다..
트레버, 마이클, 티쉬... 세아이는 엄마와 함께
한 아파트로 이사를 오는데..
그곳은 계단에 유리조각즘은 그냥 떨어져 있는 그런 아파트 이다..
하지만 건너편에는 정원이 딸린 집들이 즐비해 있다..
-학교-
학교에는 개인사물함이 있는.. 그러나 심화반과 그렇지 않은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
첫등교! 랭글리와 잰더...심화반, 축구리그...
트레버는 그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시간표는 항상 데들리 가든 친구들이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과학시간 찾아간 교실에는
랭글리와 잰더가...
심화 과학탐구시간이였다..
엉망징창으로 널부러져 있는 농장 같은 분위기의 과학실반.. 즐비한 버섯들로 가득한 곳!
이 작은 교실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들과의 우정 만들기!
이제 트레버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일만 하면 된다.
사실 시간표가 잘못 된다한들 어떠하리오!
트래버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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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련의 사건들!
책에는 버려진 한 갓난 아이가 나오고, 축구를 하기위한 트레버의 고분분투기가 있으며,
힘들게 생활해야하는 엄마가 있고,
꿈을 위해 항상 고래고래 소리를 치는 한 소녀가 있다.
신상 운동화에 멋진 모습의 친구들과
덜떠러진 친구도 나온다..
그 속에서 트레버는 함께 웃기도 하고,
억울한 누명도 쓰고, 같이 싸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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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엔 웃는다...
왜?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려움에서도 하고자하는 의지와 기본 선을 지키며 삶을 개척하니 말이다..
그리고 그 노력에 그를 지지하는 주변이들이 있으니깐...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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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엄마의 말이다..
걱정마, 다 잘될거야!
뱃속의 아이의 불안한 목소리에 들려주는..
그리고 불안한 사춘기의 아들에게 들려주는 소리..
꿈을 향해 가는 응원이 되어주며, 힘든 이들에게 응원이 되어주는 소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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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보면 찌끈 미간을 찌뿌리기도 하고,
ㅋㅋ'소리를 내며 웃기도 하고, 코끝이 알싸하기도 하며... 시원한 마음에 '음~'소리가 나기도 한다...
그렇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
제일 인강 깊었던
내가 아들에게 늘 해주는 말이 여기서도 나온다..
개구진 내 아들에게 ' 항상 선은 지키며 살자'
-사람에겐 누구에게나 한계점, 선이 있다..
그 선을 넘어서면 화가 되고 부메랑처럼 내게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선을 잘 파악하고 지킨다면....^^
그런데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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