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엇보다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그리고 연인의 사랑으로 얼어붙은 마음이 서서히 녹는부분이 감동적이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죄책감에 스스로를 가두고, 칼로 베어내는 아픔들이 조금씩 아무는 부분이 참 따뜻했다. 나를 믿고 묵묵히 옆에서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그 어떤것도 두렵지 않고 이겨 낼 수 있게 해주는것 같다. 마법처럼💜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세상살이가 힘들어도 우리가 다시 또 일어서고 웃으며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일이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우리는 매일을 노력해야한다. 배려해주고 보살펴주고, 사랑을 듬뿍주는게 우리들의 삶이다.
#나는나의밤을떠나지않았다세상의 전부이자 늘 나의 편 크고 크던 나의 신 엄마가 늙고 작아지고 치매를 앓며 나약하고 힘없이 변해가는 모습을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라 더욱 아프고 아팠다. 엄마가 나의 딸이 되고, 난 그녀의 엄마가 되지 못하겠지 그녀의 밤은 어땠을까? 많이 어두웠겠지? 무서웠을까? 그저 사랑하는 엄마를 어쩔 수 없이 보내는 날이 오겠지.. 나도 딸이라서 더 공감되고 더 와닿았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 현실적이고 엄마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보이는 너무 나도 닮아있는 모녀 아프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엄마 낳아주고 길러주고 사랑을 주셔서 감사해요. 더 잘할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