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나의밤을떠나지않았다세상의 전부이자 늘 나의 편 크고 크던 나의 신 엄마가 늙고 작아지고 치매를 앓며 나약하고 힘없이 변해가는 모습을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라 더욱 아프고 아팠다. 엄마가 나의 딸이 되고, 난 그녀의 엄마가 되지 못하겠지 그녀의 밤은 어땠을까? 많이 어두웠겠지? 무서웠을까? 그저 사랑하는 엄마를 어쩔 수 없이 보내는 날이 오겠지.. 나도 딸이라서 더 공감되고 더 와닿았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 현실적이고 엄마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보이는 너무 나도 닮아있는 모녀 아프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엄마 낳아주고 길러주고 사랑을 주셔서 감사해요. 더 잘할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