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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김씨의 나무 작업실
김진송 지음 / 시골생활(도솔)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노마드라는 말이 21세기를 초두를 장식했었다.
100년 전의 한국 문화와 현실의 속살을 소상히 탐사하는 데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었다.
그때 김진송은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란 책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로 그는 목수가 되었단다.
참... 노마딕하지...
재주가 많으면 굶어죽기 십상이라고 어른들이 하시던데...
이 양반은 굶어죽지는 않고 부지런히 잘 사는가보다.
그래도 아직 한국은 노마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방외인으로 따돌리지 대접하지는 않는다.
50년 쯤 지나면 될라나... 모를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