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갈까 생각한다.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는 기억도 없는 시간들이겠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든 어른들에게는 그리운 시절들이 가득 담긴 작품집이다.
그 세월을 살아낸 분들 속에는 소설의 서술자 같은 긴 긴 참음이 가득하겠지...
31쇄본으로 읽었으니 많은 이들이 읽은 게다.
학생들에게 읽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