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세계사 - 긋고, 지우고, 옮기고! 국경선으로 읽는 세계사 I need 시리즈 35
오승현 지음, 편히 그림 / 다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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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넘는세계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변화해 온 국경선!

영토를 둘러싼 갈등부터 국경 분쟁과 난민 장벽까지

국경선에 새겨진 선을넘는세계사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져 있어요.




국가란 무엇일까?영토는 어떻게 정해질까?

국경선은 어떻게 정할까?

나라마다 다른 국경선의 모양,위치

국경선이 가장 긴 나라는 어디일까?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제목들에 궁금증이 생기네요.



부록으로 좀 더 깊이있게 배경지식도 넓힐수 있게 

풍부하게 실어두었어요.

국경선과 휴전선은 무엇이 다를까?등 다양한 질문으로

아이들에게 글을 읽기전에 먼저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내가 알고 있던것과 이야기가 어떤지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해를 돕기위한 삽화와 실사진이 적절하게 들어가있어서

지루하지않게 볼 수 있어요.




패권 장막, 자원 경쟁, 종교 갈등, 군사적 요충지 확보까지

국경선을 두고 벌어진 세국의 분쟁들 이야기기가

이해하기 쉽게 흥미롭게 다루고 있어요.




학습만화를 즐겨보는 초3아들내미랑

한챕터씩 읽고있는데

아이가 처음에는 만화로 되어있지않으니

안읽으려고 하다가 이야기 읽고서 엄마랑 이야기도 나누니

궁금증 호기심도 이야기하고,

좀 더 세계사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엄마도 잘 몰랐던 국경선 이야기,

조금은 설명해주기 어려웠던 부분인데

정확하게 아이에게 이야기 해줄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어려운 주제이지만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해주니

선을넘는세계사 읽고나면 좀 더 넓은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이 생길것 같아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부터 무상지원 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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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귀신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5
이춘희 지음, 한병호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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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교후 학원가느라 바쁜 아이들이라서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이 별로 없지요.

우리 옛 아이들이 겪은 일과 놀이,풍습이 담겨있는 이야기 

국시꼬랭이 동네 다섯번째 야광귀신을 소개할게요.



국시꼬랭이 동네 그림책 시리즈는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국시꼬랭이 동네는 전권 초등교과연계 그림책으로

아이들에 읽어주면 학교공부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QR코드를 찍으면 플래시/e-book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요.

책으로 읽고 움직이는 생생한 동영상으로 만날 수도 있어서

더욱 더 실감나고,친근하게 느껴져 책읽는 즐거움과 재미가 더해져요.



 "큰눈아,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신발은 복주머니래"

 "뭐 ?신발 속의 복이 들어 있다고 ?"

"응. 사람들이 우리보다 행복한 건 신발을 신기 때문이래" "정말,그럼 우리가 신발을 훔쳐오자"



하늘나라 야광귀신 키다리와 큰눈이는 

은실이네 마을을 구경하며 

눈사람에게도 신발신겨 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요.




전에 아빠랑 신발훔치러 갔다가 허탕만 쳤다는 키다리.

몸에 구멍이 엄청 많은게 집앞에 있어서

그거 세다가 그만.

그래서 호박으로 구멍세는 연습을 하기로 해요.




 "설 저녁에는 야광이라는 귀신이 와서 신발을 훔쳐 간단다.

 그런데 그 야광 귀신이 이 체 앞에서 꼼짝 못하거든"



장대 끝에 체를 걸어 마당어귀에 달아놓아요.

야광귀신한테 신발도둑 맞으면 식구들도 아프고,

흉년들고 복도 달아나버린다고 해요.



체에 구멍을 세는 키다리!

뒤죽박죽으로 숫자를 세는 야광귀신의 모습이

어리숙하면서도 귀엽기도 하네요.

귀신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

야광귀신은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기까지 해요.





야광귀신 쫓기에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에 닥칠 나쁜 기운들은 몰아내고,

복을 지키려는 우리조상들의 생활속의 지혜가 엿보이기도 하죠.

옛날에는 집 현관문 위에 복조리를 달아놓곤 하던게 생각나네요.

복조리를 사면 일년동안 복이 들어온다고 믿음에서

미신이긴하나 그래도 복이 들어왔으면 하는 염원이 담긴거겠죠.

우리문화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아이도 흥미로워해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통해 우리것을 일깨워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우리의 잃어버린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추천해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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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1 : 모네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1
이창용 기획, 오수민 글, 김혜연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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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부 누적 판매!

 어린이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대모험 시리즈>의 신규시리즈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대모험 


도슨트 이창용이 들려주는 어린이교양 미술동화

그 첫번째 만나볼 화가는 모네에요.

JTBC <톡파원 25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화제의 방송 출연! 

예술 작품에 담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

슨트 이창용의 첫 번째 어린이동화라 너무 기대가 되네요.


미술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주는 파리 최고의 인기 도슨트 

이창용을 닮은 캐릭터 도리,

어릴때부터 혼자지내고,다른사람들과 마음 나누는게 서툰  여자아이 클로디,

클로디의 단짝 친구 인형 쌔미까지!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대모험 1권의 화가 모네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간략하게되어 있어요.

마법시계로 클로디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 위해 미술대모험 여행을  시작하게 되요.


도리는 도슨트에요.

도슨트가 뭐냐구요?

그림과 조각 등 예술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에요.


프랑스의 인기 도슨트 이창용! 

작품과 화가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도슨트 도리쌤이라 불러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과 조각이 특별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건 도리쌤 덕분이지요.


도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클로디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기로 결심하고,

마법의 시계를 통해 모네의 정원에 도착한 도리와 클로디!

지베르니에서 정원을 가꾸며 그림을 그리는 모네를 만나게되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그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데요. 

모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네의  대표 작품 중 어떤 걸 만나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되더라구요.


인상주의 대표화가 모네.

익히 알고 있었던 모네의 해돋이 작품에 대한 

도슨트 도리쌤의 작품 설명이 더해지니 

더욱 깊이있게 이해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미술대모험 시간여행을 통해 모네할아버지를 직접 만나고 돌아온 클로디.

매일보는 일상의 풍경도 노을도 다르게 느껴지게 되요.


두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줄글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 교양 이야기는 만화로 구성해되어 있어서

읽기 부담스럽지않고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대모험 1 :모네 이야기가 끝나면

뒷부분에는 도리쌤과 이야기해요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주인공 모네 화가에 대한 궁금했던  유년시절부터

 일생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알 수 있는 풍성한 정보까지 알차게 담겨있어요.



유럽여행가면 박물관투어도 하고 그러는데

박물관에 대해서도 화가,작품에 대해서도

미리 공부하고 가면 더욱 더 재밌게 감동스럽게 만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술동화 도슨트이창용의대모험을 읽고 그치는게 아니라

뒷부분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아이들이 생소하고 낯선 그림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고,

화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점도 좋네요.



도슨트이창용의대모험  초판한정으로 주는 설렘코드.

 설쌤앱에서 설렘코드를  등록해

도리쌤 캐릭터 아바타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도립미술관에 아이들과 함께 간적이 있는데

작품을 모르니 그냥 조각상이고, 그냥 미술작품에 불과하지 않으니

재미가 없더라구요.

어느정도 화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하고 

예술작품을 대할때는 천지차이인거 같아요.

교과서에 나오는 명화는 물론,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작품까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도슨트 이창용 도리쌤과 함께

 신비로운 미술대모험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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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2 : 떠오르는 썬더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2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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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8개 국어로 번역

8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전사들: 제5부 종족의 탄생 그 두 번째 이야기에요.



황무지와 숲에 각각 자리를 잡은 두 무리

클리어스카이 진영과 톨섀도 진영

전사들5부 종족의탄생2에 등장하는 고양들의 이름과

생김새가 간략하게 적혀있어서

고양이들을 그려보고 상상하는데 도움이 되요.

다양한 고양이들이 등장해서 이름이 헷갈리기도 하더라구요.


어린고양이 썬더는 아버지 클리어스카이한테

쫓겨나고 버림받았던 상처를 안고 있어요.

썬더는 이 모든걸 바로 잡을수 있을거라고

때가 되면 알게 될거라는 죽은 엄마 스톰의 음성을 듣게되요.

대체 때가 되면 알게 된다라는게 뭘까요?



클리어스카이진영과 톨섀도진영

숲과 황무지에 자리를 잡은 두 고양이 무리.

떠돌이들과 먹잇감 때문에 늘 다투고 있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있고 긴장감이 도는 두 무리.



어느날 큰불이 숲을 덮치자,

다른 고양이들은 불길에 겁을 먹고 물러나지만

오직 새끼고양이 썬더만이 

앞뒤 따질 생각도 하지않고 달려나가요.

자기 아버지 클리어스카이처럼 용감한 모습을 닮은

썬더의 타고난 용기가 빛을 발하게 되요.

낳아준 아버지와 자기를 키워준 무리 속에서

새끼고양이 썬더는 어디로 향할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고양이들의 심리적인 묘사며 행동까지도 

정말 생생하게 담겨져있어서 살아움직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해요.

서로 주고받는 대화,독백 구어체로 되어있어서

읽기가 훨씬 편한거 같아요.

436페이지나 되는 제법 긴호흡의 책이지만,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빠져서 읽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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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맛있겠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6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고향옥 옮김 / 달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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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제 둘다 초등학생이 되었지만

저는 아이랑 그림책 읽을때 좋더라구요.

어릴때는 많이 읽어주긴했는데,

바쁘다보니 잘 안되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했던 즐겨봤던 고녀석맛있겠다 시리즈

신간 안녕맛있겠다가 출간되었어요.

매권 감동이라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일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우와!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으로 

탄생한 안녕맛있겠다!

우와 20년이라니 놀라워요.

아이를 키우지않았다면 몰랐을 미야니스타츠야의 그림책.

미야니스타츠야 작가님은 어느날 문득

티라노사우루스와 맛있겠다 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 궁금증으로 이 둘의 20년 후 이야기를 쓰게 됐다고 해요.

작가님은 20년간 꾸준히 사랑해준 독자분들께 감사하다고 하셨지만

20년간 꾸준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한 마음까지 드네요.



미야니스타츠야의 고녀석맛있겠다 시리즈

저희집에 다 있는건 아니고 몇권있고,

도서관에서도 빌려읽고, 

아이가 일단 공룡이 나오기도 하고,

아들이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라서 

고녀석 맛있겠다 이야기에 감동하기도 하더라구요


안킬로사우르스 아기공룡 맛있겠다를 

만나고 이별했던 장면이 처음에 그려져있어요.

20년이 지난 어느날...




늙고 힘없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케찰코아틀루스가 공격했을때 안킬로사우루스가 구해주게 되요.

아이들까지 와서 매일매일 빨간열매를 갖다주고,

상처도 치료해주고, 풀로 침대도 만들어주고 돌봐줘요.

젊은 티라노사우르스가 처음 안킬로사우루스 아기 공룡을 

보살펴주었던것처럼요.

기운을 차리고 건강을 찾은 티라노사우르스는 안킬로사우르스에게

박치기,꼬리쓰는법,크게 울부짖는법, 여러가지를 가르쳐주기도해요.



티라노사우루스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두 아기공룡은 이름이 카인드와 스위트.

친절하고 다정하게 자라라고 아빠가 지어주었다고 해요.

작가님은 정말 이름도 잘 짓네요.^^




신간 안녕맛있겠다 유아그림책의 결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슬픈 이별이 그려져 있네요.

미야니시타츠야 특유의 그림체와 이야기에

눈물많은 엄마는 매권 울컥하네요.

유아그림책을 읽으면서 팔에 닭살이돋고,

마음을 흔들고 눈물이 나게 만드는 그림책은 손꼽는데

고녀석맛있겠다 시리즈는 매권 엄마를 감동시키네요.

이제는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아이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너무 공감하게 만드는 내용.

결혼전에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전엔 몰랐을 감정.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 그만큼 큰 부모의 사랑을 몰랐는데 

정말 자식을 위해서라면 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을정도의

알지 못할 재지 못할 무한의 사랑 그 에너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들 같은 마음일거 같아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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