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8개 국어로 번역 8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전사들: 제5부 종족의 탄생 그 두 번째 이야기에요. 황무지와 숲에 각각 자리를 잡은 두 무리 클리어스카이 진영과 톨섀도 진영 전사들5부 종족의탄생2에 등장하는 고양들의 이름과 생김새가 간략하게 적혀있어서 고양이들을 그려보고 상상하는데 도움이 되요. 다양한 고양이들이 등장해서 이름이 헷갈리기도 하더라구요. 어린고양이 썬더는 아버지 클리어스카이한테 쫓겨나고 버림받았던 상처를 안고 있어요. 썬더는 이 모든걸 바로 잡을수 있을거라고 때가 되면 알게 될거라는 죽은 엄마 스톰의 음성을 듣게되요. 대체 때가 되면 알게 된다라는게 뭘까요? 클리어스카이진영과 톨섀도진영 숲과 황무지에 자리를 잡은 두 고양이 무리. 떠돌이들과 먹잇감 때문에 늘 다투고 있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있고 긴장감이 도는 두 무리. 어느날 큰불이 숲을 덮치자, 다른 고양이들은 불길에 겁을 먹고 물러나지만 오직 새끼고양이 썬더만이 앞뒤 따질 생각도 하지않고 달려나가요. 자기 아버지 클리어스카이처럼 용감한 모습을 닮은 썬더의 타고난 용기가 빛을 발하게 되요. 낳아준 아버지와 자기를 키워준 무리 속에서 새끼고양이 썬더는 어디로 향할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고양이들의 심리적인 묘사며 행동까지도 정말 생생하게 담겨져있어서 살아움직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해요. 서로 주고받는 대화,독백 구어체로 되어있어서 읽기가 훨씬 편한거 같아요. 436페이지나 되는 제법 긴호흡의 책이지만,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빠져서 읽게되네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