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알고리즘 (골드 에디션) - 잘될 운명으로 가는
정회도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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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알고리즘 #정회도 #소울소사이어티 #타로마스터정회도

운이랑 알고리즘이랑 단어를 봤을 때 굉장히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운하면 미신의 느낌이 강하고, 알고리즘은 과학, 검증된 것이기 때문이다. 무슨 책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간절하게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양자역학 덕분이라는 내용의 책이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원리를 설명하며 운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신기했다. 간략하게 말하면 양자역학에는 파동과 입자를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는데, 우리가 간절하게 소원을 빌면 에너지가 파동이 되고, 그 파동이 실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원리였다. 이 책의 작가인 정회도님도 자신의 업인 타로마스터를 MBC에서 방영하고 있었던 마리텔에 출연해 소개하고 싶어 했던 마음이 항상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운 좋게 타로 상담하러 왔던 분에게 무슨 일을 하냐 물어봤었고, 마리텔 작가님이었던 사실이 밝혀져서 그 계기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누가 봐도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현상에 어떤 원인이 숨겨져있었던 걸까?


 





#나태함과 평온함

지혜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바꿀 수 없는 것인지 구별하는 힘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조합에 따라 4가지 경우가 나오게 되고 우리는 평온함과 어리석음에 주목해야 한다. 보통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해는 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요즘에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 어떨까 싶다. 바로 평온함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세상이 어리석음과 용기를 강조하기 때문에 세뇌당하는 느낌이 있지만, 평온함이야말로 현재 꼭 필요한 덕목이다.


 









#운의 총량 #마무리

세상은 정말 공평하다고 느낀 것이 운의 총량 파트를 읽고서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금수저들이 무조건 행복할 거라 생각하는데 항상 어딘가 결핍이 있고 문제가 생긴다. 안 그런 금수저들도 있겠지만, 드라마나 영화에 이렇게 나온 이유는 어느 정도 사례가 있으니까 그려내지 않았나 싶다.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들에 비해 특정 영역을 보면 매우 좋을 수 있다. 이것은 운의 총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한쪽이 특출나면 한쪽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명학을 공부하는 선생님들도 균형을 중요시 여기라고 책에 나와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운이 꼭 미신적인 요소만은 아님을 알게 되었고, 현재 내가 사주로 부업을 하는데 통계학이라고 소개하는 부분이 꼭 비합리적이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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