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 Scoop of Happiness
배스킨라빈스 지음 / 워크컴퍼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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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opOFHappiness #배스킨라빈스 #워크컴퍼니 #베라

scoop of happiness 직역하자면 한 스푼의 행복이라는 뜻인데, 이 문구를 보자마자 설마 배스킨라빈스..? 가 떠올랐다. 스쿱 하면 베라의 직원분들이 사용하시는 스쿱이 떠오르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행복하니까 설마 했다. 설마가 정말 맞았고,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을까 정말 궁금했다. 아이스크림 레시피는 대외비이기 때문에 안 될 거 같았고, 응용한 요리가 나오려나? 싶었다. 책을 열자마자 마주했던 문장은 다음과 같다.



#베라의 역사

배스킨라빈스의 역사가 1945년부터 이어졌는지 몰랐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진 맛은 1500개.. 가장 많이 팔린 맛 1위는 엄마는 외계인 1억 8천 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 1위라니 좀 뿌듯하다) 이렇게 보니 배스킨라빈스의 역사가 엄청난 걸 알 수 있었다. 심지어 국내 매장수는 1720개라니 이렇게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배스킨라빈스 회사의 노력도 있겠지만, 베라를 사랑해 준 모든 사람들이 한 글자씩 책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통계를 집계하면서 집계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맞췄을지, 혹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집계했을지 궁금하다.


 





#마무리

배스킨라빈스의 역사, 그리고 31가지의 맛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으며 베라 메뉴를 활용한 레시피도 나와있다. 추가로 베라 메뉴를 맛을 떠나서 촉각이나 시각에 담기 위해 예술작품도 나와있으며,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맛도 소개가 나와있어서 정말 배스킨라빈스에서 작정하고 책을 만들었구나 싶었다. 이렇게 평소에 친숙한 브랜드지만 책이나 다른 매체로 나오게 되니 아이스크림을 더욱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맛이 아닌 글자로 베라를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참신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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