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기사
어떤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할까 기대하면서 봤는데, 다행히도(?) 평소에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이었고 요리들이었다.
표현을 재미있게 바꿔놨다. 고춧가루 계통의 양념을 잿불 양념이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지만, 다시 읽어보니 알 수 있었고 하나씩 이게 어떤 재료일지 유추하는 재미도 있는 레시피였다. 첫 번째 요리는 해변의 기사라는 칵테일인데, 요리에 필요한 시간과 심지어 어울리는 음식도 같이 소개한 부분을 보니 게임 고증이 정말 잘 되어있는 책이라는 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