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미니 채소밭 - 화분으로 시작해요
후지타 사토시 지음, 안미현 옮김 / 리스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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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미니채소밭 #후지타사토시 #리스컴

6월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베란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파트로 이사 가게 되면서 가장 설레는 이유가 바로 베란다 텃밭을 활용할 수 있어서다. 가구나 가전을 사는 것보다 베란다에 어떤 종류의 식물을 심을지, 어떻게 화단을 꾸밀지 더 기대가 되고 설렌다. 살아오면서 많은 식물들을 키워왔지만, 연쇄살식범(?) 소리를 듣진 않았다. 물을 주진 않더라도, 잎이나 흙 주변 상태를 확인했고, 잎 상태를 보고 비료도 주며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직접 키운 식물을 내가 먹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정성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책을 통해 내가 몰랐던 식물에 대한 지식을 알아가기로 했다.

#책의 구성

이 책에는 식물 키우기의 구성요소부터, 어떤 식물을 키우면 좋을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여러 내용이 있었지만, 내가 잘 몰랐던 부분을 가져와 서평을 쓰기로 했다. 흙의 황금비율부터, 어떤 흙을 써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고, 비료의 종류도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내가 심을 식물들

베란다에 어떤 식물을 심을까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식물은 상추다. 초보자가 재배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수확 시기도 빠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삼겹살이나 수육 기타 등등 여러 고기와 먹을 때도 활용도가 정말 높다. 상추 의외에도 깻잎, 방울토마토, 바질, 허브, 래디쉬 등등 다양한 식물들을 심고 잘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논문을 읽듯이 한자 한자 자세하게 읽어나갔다.


 





#마무리

베란다가 있어도 식물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지식과 자신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자신 있게 식물을 키워도 쑥쑥 자라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100쪽의 짧은 분량 안에 불필요한 내용은 없이 필요한 내용만 알차게 들어가 있어 이 한 권으로 진정한 식집사로 거듭날 수 있다. 물가도 많이 오르고 소비를 줄여야 하는 지금. 식집사가 되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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