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안상현 지음 / 빅피시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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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빛나는날들이너를기다리고있어 #안상현 #빅피시 #힐링에세이

이번에 가져온 책은 힐링 에세이다. 요즘에 업무 강도와, 업무량이 많아져서 힘들었는지 위로를 받고 싶었다. 마침 책에 위로라는 타이틀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고, 이번 서평 책으로 정했다. 전체적인 책의 느낌은 어바웃타임의 후반부가 생각났다. 주인공 아버지가 행복을 위한 공식을 설명해 주는데, 같은 하루를 다시 돌아가서 살아보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식하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들이 쌓여 그날을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일에 치여살아 찡그리고 있었던 하루를 웃음과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얻게 되었다.



#행복하게 사는 공식 1. 나를 무너뜨리는 것

살다 보면 인생에 작고 큰 위기가 찾아온다. 이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자그마한 실수들을 무시하다가 큰 사고를 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자그마한 실수들을 발견했을 때 안도하며 넘어갔지만, 그 순간뿐이었다. 왜 실수가 발생했는지 방지 대책을 마련했어야 하는데, 그 점이 아쉬웠다. "큰 바위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뿐이다" 백번 맞는 말이다. 평소에 그냥 넘겼던 작은 실수들을 이제는 두드려 건너보려고 한다.




#행복하게 사는 공식 2. 자신감 있게 표현하자.

아래에 나와있는 1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중에 내가 알고 있었던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특히 1번과 4번에 대한 표현이 나의 가슴을 찔렀다.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다 보니 궁금했던 내용조차 질문하지 못했고, 나서질 못해서 아쉬웠던 순간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이 줄고, 표정도 무표정이 되었던 것 같다. 어려서부터 나의 착각이 지금의 소심한 나를 만든 것이다. 점잖다, 철들었다, 속 깊다 등 소심하다를 돌려 말하는 표현인 것 같다. 이제부터는 표현을 잘한다, 자신감 있다, 용기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살아가고 싶다.




#행복하게 사는 공식 3. 그럴 수 있지.

일이 많아지기 전에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 있다. "그럴 수 있지" 이 문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울리는 강력한 문장인 것 같다. 동기들과 얘기하며 의견이 안 맞더라도, 이 문장 한마디면 화제 전환이 되거나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흘러갔다. 또한, 나에게 힘든 상황이 펼쳐져도 이 문장과 함께 덤덤하게 이겨내곤 했었다. 그러나 요즘에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저 말을 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는 다시 자주 사용하고자 마음먹었다. 정말 힘들 땐 힘듦을 표현하고, 어느 정도 풀리면 다시 한번 외쳐보자. "그럴 수 있지"



#마무리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불안을 없애야 한다고 한다. 자그마한 일이라도 거슬리고 신경 쓰이면 거기서부터 불안이 시작되고, 우리의 뇌는 위기에 예민하기 때문에 온통 문제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그러면 온갖 에너지를 활용해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땐 더욱 답답해지게 된다. 따라서 여러 독자님들이 스스로 행복을 찾기 위해 불안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하기로 했다. 책에는 우리를 위로해 주는 말이 많이 나와있지만, 그중에서도 불안을 없애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서평을 작성했다. 우리의 인생은 짧기 때문에 행복을 찾고 느끼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데 불안을 느끼고, 해결하기 위해 의미 없는 노력을 한다면 정말 안타깝다. 한정된 시간이기에 행복을 맛보는데 초점을 둘 수 있도록 이 책을 읽고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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