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를 위한 C 언어 100제
강병익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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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를위한C언어100제 #강병익 #정보문화사

회사에서 최근에 SW 직무에 한해서 SW 수당을 신설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장 직무 전환을 할 수는 없지만, 사내 자체적으로 SW 자격인증 제도가 있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마침 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는 C언어 문제집이 있어서 얼른 서평을 신청했고, 운이 좋게 당첨되어 리뷰를 하게 되었다.

#다른 책과의 차별점

이 책은 다른 코딩 테스트 책과 가장 큰 차이점 하나가 존재한다. 바로 코드에 대한 설명이다. 보통의 책들은 어떻게 코드를 짜게 되었는지 포괄적인 개념을 설명하지만, 이 책은 포괄적 개념도 있고, 코드 한 줄 한 줄에 대한 상세한 의미가 나와있다. 보통 코딩 테스트는 문법을 막 익힌 중급자 레벨의 엔지니어들이 도전하기에 코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 책들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너무 맘에 들었던 것이 코드별 설명이다. 또한, 짜여있는 코드를 따라 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도 마지막 부분에 나와있고, 특히 컴파일러 자체 오류나, 문법서에 나와있지 않은 외부 함수 등 충분히 궁금해할 수 있는 점을 시원하게 답해주어서 따라 하기 쉬운 책이라는 걸 한 번에 느꼈다.


 



#실무자를 위한 코너

위의 코드가 30 줄이기 때문에 코드 한 줄 한 줄에 대한 설명이 나왔을까라는 의심을 했지만, 150줄 정도의 코드에도 각각의 코드 설명이 나와있었으며, 나의 의심을 잠재웠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무에 사용할법한 코드가 나와있으며, 역시 각 줄의 코드에 부연 설명이 들어가 있다.





#마무리

보통의 코딩 테스트 책은 중급자가 본다는 이유로 기초적인 문법이나 코드 설명이 빈약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한 줄마다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문법을 막 배운 중급 엔지니어에게 코딩 테스트 통과를 위한 좋은 교두보가 될 것이다. 또한, 실무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이를 만들기 위한 코드도 나와있어서 부록마저 알찬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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