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뉴욕 산책

영화 속 뉴욕 산책 - 뉴욕을 배경으로 한 46편의 명화, 그 영화 속 명소를 걷다
정윤주 지음 / hummingbird(허밍버드) / 2022년 8월

 

Intro

뉴요커. 살면서 지역이름에 ER이 붙은건 뉴욕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만약에 다른 지역이 붙는다 해도 뉴요커가 원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뉴욕이 매력적인 도시기에 이런 단어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살면서 뉴욕에 갈 날을 기다리며 미리 체험해보기 위해 설렘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책의 내용

책에서는 각 영화에 나온 뉴욕의 장면을 소개하고 영화에 담긴 메세지와

작가님의 메세지를 곁들여서 서술해나간다.

#1 인턴

 

 

대학교 1학년때 이 영화가 나왔던걸로 기억난다.

대학에 입학하고 1학기가 지난 2학기 가을에 영화관에 가서 본 기억이

있는데,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던 영화다. 나는 최대한 힘든티를 안내려고

했지만, 고등학교때까지 한 지역에만 있다가 새로운 지역에 와서

적응해야하는 것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지쳤었는데

영화의 따듯한 분위기와 대사들을 듣다보니 힐링이 되었다.

#2 어벤져스

 

 

뉴욕에 간다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다!

미국 뉴욕주 뉴욕시 파크 에비뉴 42번가에 위치한 그랜드 센트럴역으로

세계 최대의 기차역이라고 한다. 물론 가장 가고싶은 이유는

최애 영화 중 하나 인 어벤져스에 나왔기 때문이다.

BTS가 최초로 ON 퍼포먼스를 선보인곳이기도 하다.

#3 조커

 

 

미국을 간다면 두 번째로 가고 싶은 장소다.

조커 ost인 Rock 'n' Roll를 들으면서 신명나게 내려가보고싶다!

영화 조커를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는데 보고 나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부정적인 감정이 마구 솟구쳤다. (기생충의 10배에 해당하는 찝찝함..)

카타르시스도 느끼긴했지만, 아서의 인생이 너무 불쌍했으며

누구든지 아서에게 진심으로 대해 줬더라면.. 이라는 생각과 함께

안타까움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던 것 같다.

Outro

책을 읽으면서 '이게 뉴욕이였어?' , "유명한 영화에는 뉴욕이

꼭 한 장면은 나오네??" 를 수 없이 속으로 외쳤다. 뉴욕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유명 영화는 한번 쯤 거쳐갈까 궁금증이 생겼고, 꼭 죽기전에

한번 가봐서 궁금증을 풀어야겠다. 작가님이 생각하는

진정한 뉴요커란 뉴욕의 밝은면 뿐만 아니라 어두운면도 겪어보고

그래도 뉴욕이 제일 살기 좋은 곳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영화에서도 인턴과 어벤져스 스파이더맨과 같이 희망적인 내용의

영화 뿐만 아니라 조커와 같은 어두운 내용의 영화에 뉴욕을 담아내기도 했다.

책을 보는 내내 뉴욕에 가고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도 뉴욕과 같은

영화 명소가 생겨서 멀리 가지 않고도 한국의 뉴욕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