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소셜리즘 - 불평등·AI·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브렛 킹.리처드 페티 지음,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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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자본주의의 한계는 무엇이 있을까. 인플레이션, 무한경쟁사회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평등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진다는것이다.

불평등이란 부자는 더 돈이 많아지고 빈곤층들은 돈이 더 없어지는걸 말하는데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면 결국 사회는 무너질 수 밖에 없다. 물건을 만들어내도

구매할 대상이 없기에 경제는 둔화될 수 밖에 없다. 현재 미국이 처한 상황도 비슷하다

미국은 자국민의 소비가 70%를 차지할정도로 엄청난데 문제는

미국이 경기침체와 인구노령화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

세계 1등인 나라가 감기에 걸리면 주변국들은 암에 걸리는것과 마찬가지다.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최소화해야한다.

책의 내용

작가님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브레이킹 뱅크스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트로에서도 언급했듯이 미국의 지니계수는 0.485를 기록하고 있다.

(지니계수는 불평등의 지표인데 0에 가까울수록 빈부격차가 작다는것이다

한국은 현재 지니계수는 0.33이다)

코로나19 이후에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는데 작가님의 주장으로는

기술로써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책의 제목인 테크노소셜리즘은 미래에 있을 운동을 의미한다.



작가님은 인류가 직면할 미래를 4가지로 정리하였는데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이다

루디스탄은 산업혁명때 발생했던 러다이트 운동과 비슷한 모양새다. 일자리를 잃을까봐

두려움을 가진 노동자들이 기계를 부신것처럼 인공지능이 우리 일자리를 빼았을까봐

기술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인간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모습이다

페일디스탄은 한마디로 디스토피아를 총망라한 모습이다. 안일한 대응으로

회생 불가능한 지구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 모습이다.

신봉건주의는 영화 토탈리콜이 떠오르는데 착취하는 세력과 착취당하는 세력으로

나뉜다. 이러한 경우는 불평등이 해소되지 않고 극한으로 가버린것인데

절대 이런 모습이 나와선 안되겠다.

마지막은 테크노소셜리즘이다.

고도화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이뤄낸 유토피아라고 볼 수 있다.

불평등도 해소되고, 질병 자연재해 등을 기술로써 막아낼 수 있다.

4가지 형태 중에선 가장 이상적인 형태지만, 이 형태까지 다가가기 위해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을 것이다.

기술에 대한 반발로 인해 발생하는 시련과 고난은 지금도 존재한다.

우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진 후 백신을 거부하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홍역의 백신과 자폐증을 연결하는 논문등이 나오며 아직까지 백신에 대한

거부 운동을 하는 집단이 많이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가 확산된건 그렇다치고

2016년까지 홍역환자가 93% 줄었는데 2019년에 재 확산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Outro

현재 사회는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단계다.

세계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공황장애나 우울증 환자들의 증가 수치가 의견을

뒷받침해준다. 우리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남겨주고싶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사회를 이뤄나가야한다. 맹목적으로 기술을 수용하는것이 아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세워 불평등의 격차를 줄이는 모습을 통해 기술거부자들을

설득해야한다. 모두가 노력해 선한 기술력이라는 말이 현실화가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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